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레1:3-4)
어느새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것은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히10:19-20)
예수님의 육체가 나를 위한 속죄제물이 되신 것이다.
내가 당해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신 것은 바로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시다.
나는 이러한 예수님을 얼마나 생각하며 사는가.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놓으신 주님을.
나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온 몸이 찢기고 피를 흘리신 주님을.
주님!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는 죄인입니다.
조금이라도 저의 공로를 내세웠던 것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