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 변진섭
가족OST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 마음을 닫아둔 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모든 일들을
때론 잊은 듯이 생각됐지만
고개 저어도 떠오르는 건
나를 보던 젖은 그 얼굴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아무런 말없이 떠나버려도
때로는 모진 말로 멍들이며 울려도
내 깊은 방황을 변함없이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던 너
너에게로 또 다시 돌아오기까지가
왜 이리 힘들었을까
이제 나는 알았어 내가 죽는 날까지
널 떠날 수 없다는 걸
뮤비 중간의 수애의 나레이션.
'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저를 선택해 준
남자가 있습니다.
죽일만큼 미웠던 사람
내게 한번도 웃는 얼굴로
맞아주지 않았던 사람
그 뒷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올 것 같은 사람
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난 왜 이 나레이션 바로 뒤의 후렴구에선
눈시울이 붉어지는지 모르겠다.
이래 저래 영화만큼이나
슬픈 노래다. 아버지,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