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10분경에 교통사고를 내버렸습니다.
가슴이 벌렁벌렁 콩닥콩닥 뛰는군요... 으휴...
신입사원인데, 앞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사건경위는 이렇습니다.
어제 오전경 업무상 경기도 한 도시에 갔고 오후 6시에 일을 마치고 퇴근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였습니다. 회사가 서울, 업무땜에 경기도쪽으로 차량으로 이동, 운전한 사람은 저였구요, 다른 동행자는 없었습니다.
일 끝내고 톨게이트를 조금 지나 한 3-400m 정도 이동했을때 커브길이 보여 핸들을 꺾었는데 - 비가 내리고 있었음 - 팍 미끄러지더라구요, 그래서 당황하여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이렇수가.. 순간 속력이 붙더니 중앙분리대를 받고 중앙에 있는 턱을 넘어 반대편 1차선에 와버렸습니다. 내려서 상황을 보니 앞바퀴 왼쪽부분이 펑크나 있었고 바퀴를 지탱해 주는 삼각대(?)부분이 망가졌더군요.
다행히 반대편 차선에 차량이 안지나가서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제가 초보운전이라 눈앞이 깜깜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견인차가 오더군요.
부르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이더군요. 차량 통제하고 견인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들어가는데 걸린 시간 약 10분.. 현재 시각 6시 20분, 관련 서류 작성하고 견인한 아저씨가 정비고에 가져갈꺼냐고 묻자 그러자고 했고 정비고에 갔습니다. 6시 30분
이제서야 사무실에 연락할 생각이 들더군요. 연락하고 보험회사 연락처 알아 접수했습니다. 대략 30분
상사들한테 연락해서 대처방법 알고 전 고속버스타고 서울 집에 왔습니다.
사장님한테는 전화 연결이 안되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싹싹 빌어야 할까요. 아님 자비로 해결해야할까요..
사고낸건 처음이라, 사실 운전도 그리 잘하진 못합니다. 대략 저 운전못하는거 저희 직원분들도 아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