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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의 사무라이 "엔디 훅"

한주영 |2007.09.04 02:16
조회 79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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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앤디훅(Andy Hug)

출생 : 1964년9월 7일

신장 : 180cm 몸무계 : 92kg

국적 : 스위스 

피니쉬 기술 : Axekick

역대전적 : 45전 35승1무9패

수상경력 : WMTC세계 슈퍼헤비급 챔피언

특이사항 : 2000년 8월24일 급성백혈병으로 사망

 

아무츄어리즘이 아직도 남아 있는 가라테라는 격투기를 어색한 사각의 링에 들고나온 사람. 스포츠맨이라는 호칭보다 격투가 & 무도가 로서의 호칭이 더 어울리는 '파란눈의 사무라이' 앤디훅.........

그는 K-1이라는 거대하고 치열한 집합체에서 비교적 왜소한 180의 단신으로 투쟁하였고 철저한 자기관리로서 동료선수들에게 조차 존경을 받은 인물이다.

 

K-1그랑프리의 우승의 영광도 가졌던 그였지만 그를 말할때 '최강'이 아닌 '최고'라는 수식어를 쓴다. 무지막지한 최강은 아니였지만 자기가 패한 상대에게는 다시 리벤지를 가져 거의 승리하였고 끝없는 자기 개발과 노력으로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런 그의 모습 자체가 나같은 사람에게는 부러움과 함께 많은 감동을 주었다.

 

하지만....손쓸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은 급성백혈병이라는 병마로 짧디 짧은 37세의 젋은 나이로 사망...

 

그가 활동하던 일본내에서 뿐만 아니라 격투기 팬들에게는 엄청난 비보임과 동시에 놀라운 슬픔이였다. 본국인 수위스에서는 그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거행하며 그의 마지막을 애도하였고 일본에서는 그의 장례식을 생중계로 방영하였다. 한명의'스포츠맨'의 죽음으로는 이례적인 일이었다. 생전에 그가 보여준 모습을 아는 사람들이기에 그럴수 있었을 것이다.

 

그가 비록 '최강의 격투가'는 아니였지만 '최고의 격투가'라는데에 이견을 말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나는 일어설 것입니다. 이제까지의 내 삶과 수행이 늘 그래왔듯이 절대 지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의 패배라고 생각하며 내 앞에 있는 이 '병마'라는 강한 상대를 반드시 이길것 입니다. 전 아직도 가야할 길이 있고 목표가 있으며 지켜야할 소중한 것들이 있기때문입니다. 비록 말하는 것조차 힘들지만 언제나처럼 두손을 앞으로 들고 나가 싸울 것입니다."

                -무인 앤디가 팬 여러분들께-

*다른이의 힘을 빌려 마지막 병상에서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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