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8일, 어버이날.
전남 여수, 한 시골집에서 큰 화재가 있었다.
열 네살 소년 수종이는 목숨을 걸고 불길 속에서 아버지를 구했다.
결국 화상 전문 병원 중환자실로 나란히 이송된 부자.
그러나 이미 아버지는 100% 전신 화상, 수종이는 85%의 화상을 입은 상태. 어린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버지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하지만 눈을 감은 아버지를 보면서도 가족들은 목 놓아 울 수 없었다.
바로 옆 병실에서 수종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10%의 생존률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종이에게 또 다른 절망을 안겨줄 수 없었던 가족.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모르는 소년은 생사의 갈림길 속에서도 오로지 아버지 걱정뿐인데.. (퍼온글-kbs)
think:)
그런 착한 아이였는데,,
끝까지 생과의 싸움속에서 살았던 아이였는데,,
8월 끝자락 그렇게 세상과 이별을 했다,,
그동안의 수없이 많은 수술과 그렇게 잘 버텨줬는데,,
착한 아이 수종이는 그렇게 떠나버렸다,,
그 뜨거운 불길속을 뚫고 아버지를 구했던 아이,,
세상에 둘도 없던 효자가 세상에 꽃을 피기도 전에 져버리고 만것이다,, 너무도 아프다,,
착한 아이,, 수종이가 떠난것이,,
너무도 티없이 밝았던 아이,,
다른 세상에서는 아프지말고,,
아버지랑 웃음만 가득안고 살아야한다,,
수종아 잘가렴,, 착한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