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우 : 우리 약속 같은거 하나 할래? 은수 : 무슨 약속? 현우 : 너와나 오래 오래 영원히 함께 살자는 약속 은수 : 나쁜놈. 현우 : 어? 은수 : 너 지금 나한테 청혼하는거자나. 현우 : 아..어 은수 : 근데 이렇게 무드없고 시시하냐? 현우 : 아..그게 내가 과거에 여자 있는지 어땠는지 알 수 없으니까 정식으로 결혼하자고는 못하고... 아버지랑 장미 아줌마 앞에서 지울 수 없게 약속하자고. 은수 : 그래 하자. 현우 : 내 맘은 너한테 꽁꽁 묶여 있단 말해주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