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사이즈열풍이 식어갈즈음에-
쳇, 불과 1년전만 해도 인터넷에
44사이즈를 검색하면 사이트가 달랑 3개정도
나온것을 난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작은옷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옷의 디자인이며 종류는 너무나도
적고 한정되어 있었다
지금 2006 년 말도 안되는 '무늬만 44사이즈' 열풍을
보고있자니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온다
유행처럼 번지고 나니 44사이즈 검색에
셀수 없이 많은 사이트가 좌라락~나온다
내가 알고있는 44사이즈란 날씬하고 아름다운 여성은;; 아닌듯하다
지극히 작은 체구에 작은키를 가진 말 그대로 마르고 작은 여성들이다
평균적으로 44사이즈이면 37, 38 , 42, 43 키로 이정도 체중인데
이정도 체중에 신장이 160센티나 그 이상되는여자들은 거의 없을거라본다
('홍수아'가 166에 43키로라던데 그정도 몸매면 뭐 신이 내린거겟지만^^)
대부분은 삐쩍 마른 체구에 작은 키에 골격이 작다
절대 날씬하고 보기좋은 그런 여성의 몸매가 아니란말이다
나부터도 , 158 센티의 키에 43키로 44사이즈를 입었었지만
어떤 옷을 입어도 뽀대가 나지 않았다 지금이야 작은 옷도
많이 나오지만 그땐 44사이즈는 비싼 메이커 브랜드 아니면
찾아보기도 힘들었고 어쩌다 작게 나온 옷이라도 사게 되면
그건 정말 횡제 한거였다 남들은 날씬하네 말랐네 부럽다고 해도
옷을 사면 언제나 맞는게 없어서 옷발이 서지 않았고
예쁜 옷을 사도 줄여서 몸에 맞게 입지 않으면 소매도 커서
질질 내려오고 허리 품도 크고 뭘입도 참으로
빈.티.가 줄줄 흐르면서 사람이 없어보였다 ㅋㅋ
(나름, 정말 귀엽거나 작고 앙증맞은 옷은 예쁘게 혼자서만 잘 소화할땐 있지만;;)
작은 몸을 가진 여자들의 고민이 대부분 그랬다
마음에 드는것을 사도 입어보면 바지기장이며
허리기장이며 도통 맞질 않아 살수가 없는거다
간혹 그래도 수선해서 입을때도 있지만 그때는 옷값보다
수선비가 더 드는거다 게다가 허리, 기장, 품 아예 옷 사이즈를
다시 만들어야 하니 수선비도 옷값만만치 않게 들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셈;;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
취업으로 사무실에 취직했던 때도 정장을 입었어야 해서
동대문에 가서 정장두벌과 코트를 샀는데 이옷들 역시
55사이즈는 컸기때문에 수선비를 들여서 옷을 다 뜯어고쳤고
정장은 특히나 또 어설프게 입을수 없기에 자켓부터 어깨품부터
브라우스, 치마, 바지기장 등등 전부다 수선하는데
시간과 비용도 정말 사람 머리 아프게 했다
그런것들때문에 옷을 사도 바로 입고 가지 못해서 또 회사에서도 혼나야했지 ㅜㅜ
지금이야 , 누가 만들어낸지도 모를 44사이즈 열풍에
너도 나도 44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일부러 마네킹도 44사이즈로 바꾸고
심지어는 55인데도 손님들한테는 44라고 하여 기분좋게 해주면서 판다고 까지 하니..ㅡㅡ
대부분의 44는 정말 아담하고 작은키를 가진 여자들이 대부분인걸 누구든 다 알고있을텐데
거의 다 145, 150,155 정말 아담하고 작은 여자들이 44인게다
그런 여자들의 사이즈를 가지고 날씬하니 뭐니 하고 있는데
그 여자들은 옷이 맞는게 없어서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데
무슨 44사이즈가 대세니 하는거 보면 참 황당하다
여자는 55사이즈 정도가 젤 이쁘고 보기 좋은거고 자꾸 뚱뚱하다는 생각으로
심한 다이어트나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여자들이 없어졌음 좋겠다
자꾸만 옷은 작아지고 날씬한 사람만 있으니 원 ㅋㅋㅋㅋ
예전보다 지금은 5키로 더 찐상태인데 전에 원피스를 사서 집에와서 입어보곤
몸에 꽉껴서 안맞는걸 보고 경악한적이 있었다 ㅜㅜ 도대체 얼마나 더 말라가라는거야
정말 뼈밖에 없어야 이쁘고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젠 무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