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날아오르다!
인도펀드 수익률 고공행진
인도가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한 주 동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지수가 2.81% 상승할 동안 MSCI 인도 주식은 2배 이상 높은 6.85%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여파로 충격을 받은 뒤에는 오히려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이는 중국 증시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인 셈이다.
인도 펀드 수익률도 이에 따라 고공 행진이다.
일반 해외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3일 기준)이 4.08% 오를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디아 어드밴티지’ 펀드는 7.27%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인디아 디스커버리주식’ 펀드가 7.06% 수익률을 보였다.
피델리티의 ‘인디아종류형 주식’ 펀드는 6.47%, 한국운용의 ‘월드와이드 인디아주식재간접’ 펀드는 5.82%를 기록해 평균 이상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인도 증시와 중국 증시에 동시에 투자하는 ‘친디아 펀드’ 수익률은 이보다 1~2%포인트씩 더 높다.
‘미래에셋 친디아업종대표 리치플랜’ 펀드는 8.35%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금융 대혼란’ 속에서도 중국 증시가 나 홀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인도 증시에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올해 들어서는 인도 내의 정치적 불안정성 때문에 주가가 폭락하는 일이 잦았다. 인도 공산당연합이 인도와 미국 사이의 핵 협정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협박한 것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4일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인도 뭄바이증시 센섹스지수는 지난달 중순에는 고점 대비 11% 넘게 떨어지며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하지만 메릴린치의 앤드루 홀랜드는 “정치적 이슈는 단기적인 충격은 줄지 몰라도 장기 전망은 여전히 좋다” 며 “인도 증시는 아마도 지금보다 연말에 주가가 더 높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 ‥Мч Sтог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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