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공원이 하나 있거든요
공원이라고 하면 모두의 공원이지 않나요?
오늘 나름데로 살을 빼겠다고
공원에 줄넘기 하러 갔습니다
시간은 밤 10시정도였구요
오늘 첨 거기서 한것두 아니구
4일째정도 되거든요..
더 늦게 한 때도 있었구요
그러다가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오랜만에 수다를 떨었어요
그래두 밤이고 하니까 조용히 조용히 말했습니다..
친구가
" 너 전화못받아? "
라고 물어볼 정도로 조심히요
근데 뜬금없이 어떤 아주머니께서 다가오시더니
막 욕을 하시더라구요-_-;
이년 저년 다 나오고 ㅈㄹ 이라는 욕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먼가 실수한거 같아서
네? 라고 대답했는데 계속 욕을 하시더라구요
잘 들어보니
왜 여기서 전화통화를 하냐는둥
모두들 자는 시간인데 너때문에 잠을 못자겠다는둥
여기를 자꾸 강조하시던데..
여기라고 하면 공원인데..
공원에선 전화하면 안되나요
시끄럽게 떠든것도 아니구..
그래서
전화통화하는 중인데요..
라고했더니 왜 여기서 전화통화를 하냐는둥
이렇게 늦은시간에 내가 너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는둥
머하러 여기왔냐길래
줄넘기 하러 왔는데요
라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왜 여기서 줄넘기를 하냐는둥
여기가 니집이냐는둥
엄청 당황했어요..ㄷㄷ
공원에서 운동하는게 먼가 잘못인가요-ㅅ- ;
사람들도 몇분 계셨는데 엄청 욕들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났지만 차마
저보다 나이 많은분께 큰소리는 못치겠고
무섭기도 했고해서
네 죄송합니다 하고 자리를 피했어요
그랬더니
어른이 말을 하는데 통화하고 자빠졌냐는둥
니집이 어디냐는둥
그래서 바로 자리를 확 피해서 공원을 나와버렸습니다
제 옆에 다른 전화하는 분이 계셨는데
제가 자리를 피하니까 이번엔 그분에게 가셔서
엄청 욕하시더라구요
시간이 몇신데 여기서 전화질이냐는둥;
제가 모두의 공원에 가서 그렇게 욕을 들어야 했던걸까요...;
마침 제 친구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비슷하진 않은가..)
암튼 버스에서 어떤 아저씨가 특정인물한테는 아니구
막 욕을 하시더랍니다..
처음엔 어떤 여자분들한테 하신거 같은데
어떤 이야기를 나누다가 욕이 나온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이년저년이란 욕이 다나오고 ㅈ으로시작해서 ㄹ로 끝나는 말도 나오고
숫자도 나오고-_-;;
그러다가 니네 아빠 깜방 보내버린다, 깜방가라 그런말까지 하셨다네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대통령이야기도 하시고
막 욕을 하시더래요..
버스에서 그게 머하시는 짓인지 ;
솔직히 묻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욕하시는건가요
잘못된건 잘못된거지만
너무 욕을 나발나발하시는건 아닌지;
진짜 화가 나네요;
왜 그런 욕까지 들어야하는지.
설령 제가 잘못을 했다고 해도 좀 너무하다고 생각해요
주의를 주기도 전에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내시고.
그건 듣는 저나 하는 그분이나 기분나쁜거 아닌가요
정말 저렇게 욕을 지껄이시는분들.
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부탁이니까 !!!!!!!!!!!!!!
정말 화가나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후우
+ 참고로.. 음.. 공원은 골목에 있는게 아니구요~
큰길가쪽에 있답니다
주위에 집은 거의 없구요 공원에서 나가서 한골목 지나야 집들이 나와요
그리구 줄넘기 소리가 크게 울린다고 해도 들리지 않을 거리에 집들이 위치해있어서요^^ ;
그리구 제가 큰길가 가까이서 했거든요 혹시나 해서 일부러..
암튼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