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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몸을 위해서 부인과 드뎌 갔다왔습니다....

소심쟁이! |2006.07.27 16:06
조회 634 |추천 0

올해 나이 24살...

나름대로 소심한 에이형입니다.

남친이랑 관계한지 3년됐는데 산부인과를 한번도 안가봤었죠...

피임은 항상 확실히 했었기에....

그러나 네이트 톡에 올라온 글을 보고 , "그래! 나도 가봐야지" 라는 생각뿐...ㅜ.ㅜ

누가 이상하게 볼까봐 못갔었죠.. 네이버에서 추천하는 부인과를 검색까지 했는데 말이죠..

그러다 오늘 드뎌 가보았습니다. 하도 못가니깐 남친이 따라가준다했는데 그게 더 이상할꺼 같아서,

직장에서 은행 다녀온다하고 갔다왔네요...

아줌마랑 할무이랑 손님이 오던데 자꾸 시선에 날...ㅜ.ㅜ

더 웃낀건... 절대 남자 의사한텐 안가야지 했는데... 의사가 남자...--

근데 막상 치료하고 하니 (커텐으로 가리고 하더이다) 덜 민망하고...

친절하시더군요...

네이트 톡에 글 보니 처음가면 초음파 검사랑 한다고 해서 ,

했드랬죠... 애기집도 넓고  깨끗하고 물혹도 없고 괜찮다네요...

그 검사 마치고 제가 질염이 있는거 같아서 검사하다 보니..

애기집이 밑으로 누웠다하더군요...ㅜ.ㅜ

보통 애기 나은 사람한테 나타난다던데.... 전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대신 나중에 애기놓고 산후조리 할때 개구리 자세(?)던가.. 그 운동 하래요..

다행이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정말 좋습니다.

이젠 내몸 내가 챙기려구요. 갔따오기 전까진 정말 별 걱정을 다 했습니다.

나중에 불임되는건 아닌가 하구요... (몸이 이리저리 아픈데가 많아서..ㅜ.ㅜ)

혹시라도...

저처럼 소심하시고... 부인과 가시기 망설이시는분...

어서 갔다오세요~ 자기 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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