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로 모든 활동을 일시중단한 5인조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전원 병원에 입원했다.
다섯명의 멤버 중 소희, 선예, 선미 등 3명은 크고 작은 외상으로 상처를 꿰맸고, 나머지 두명은 눈에 띄는 외상은 없는 상태다. 다만 심장이 두근대는 등 정신적 충격이 커서 멤버 전원이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소희와 선미는 팔을 조금 꿰맨 정도라 활동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선예는 상처가 조금 심각한 편이다. 무릎 부근이 7cm 가량 찢어져 상처를 꿰맨 그는 당분간 자유롭게 걸어다니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일단 9월까지는 모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10월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밝혔다. 컴백 시기에 따라 1집 타이틀곡 ‘텔 미’ 활동을 이어갈 것인지, 곧바로 후속곡으로 바꿀 것인지 여부도 바뀌게 됐다.
원더걸스를 태운 스타렉스 승합차는 14일 오전 1시2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차로에 정차해있던 택시를 추돌했다. 원더걸스는 부산의 한 대학 축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이 사고로 택시기사 백모(46)씨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