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시간을 달려 1일차 목적지인 자라섬 인근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첫 시외 나들이에 수고 많았다~ 샤워~ 한방 ㅎㅎ 누계 350km 에서 시작한 여행이라 아직은 길들이기중으로 시속 80 이상 달리지 않고 조심 조심~ 엔진을 달래는중 ㅎㅎ
팬션앞에 보이는 풍경입니다~ 아~ 좋다.. 내년이나 한번 꼬옥 다시 놀러와야지~
자라섬 앞에 있는 미술 설치물입니다. 나름 재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나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왈 '이거 점집 앞에 있는거 아냐? "
요런 기차? 버스? 도 운행합니다~
경치도 좋고 이것 저것 준비는 많이 하셨는데, 아쉬운것이 어제 비가 와서 도로 전체가
다 진흙밭이었다는거..-_- 그냥도 공연장까지 20분은 걸어야 하는데 그게 다 진흙밭이었으니..-_-
하늘은 이랬습니다~ 어제 뉴스만 해도 오늘도 비가 온다고 햇는데 정말 운이 좋은건지~ 하늘은 맑고 기분도~ 흥흥~ ㅋ
도착하니 송홍섭 밴드가 조용필 사마의 히트곡들을 멋지게 불러주시고 계셨습니다
무대 귀퉁이에 앉아서~ 이러고 있습니다 후훗
그리고 오늘 메인은 아니었지만, 료타 코마추& 탱기스트 라는 일본 밴드가 등장 했습니다. 료타는 전체 진행을 아주 재치있게 한국말로 했스무니다~ 그리고 몇곡의 피아졸라의 대표젃인 곡들과 탱고곡들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연주 했는데, 무대 귀퉁이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지는걸 느끼고 있는욕 다먹고 무대 전면쪽으로 쪼그리고 들어갔습니다~ 아~ 감동 감동~~ 동영상도 찍었으나, 지금은 편집을 할수가 없어서..ㅎㅎ 동영상 자리만 지정해두겠습니다 "료타 동영상 "
오늘의 메인 스탠리 클락 & 조지 듀크 입니다
사실 준호씨의 추천으로 조지 듀크를 집중해서 보려고 했으나,
스탠리 클락은 베이스, 콘트라 베이스, 일렉기타 등 각종 현악기로 저의 감성에 엑스타시 500알을 집어 넣어주셨습니다
정말 이해 못할만한것은, 날씨가 그렇게 추운것도 아닌데...(입김이 나올정도로)
담배를 피고 계셨던것도 아닌데...(입김 처럼 보일정도로)
스탠리 클락이 연주 하는 동안 그의 입가에 한번씩 김이 새어 나왔습니다 (사실 약간 추운 날씨였습니다)
인간이 얼마나 가슴에 뜨거운것이 있어야 저렇게 될까....라고 조심스레 감동했습니다..
(그냥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ㅎ)
"동영상 자리"
자라섬 페스티발의 장점은 이렇게 자리펴 놓고 편하게 즐길수 있다는거 아닐까 ㅎ
근데 조금 아쉬웠던것은 관람 문화가 많이 열정적이게 바뀌었지만, 동네 술판 스러운 인간들의
몰 매너가 조금조금 화가~ -_-
물론 먼저 온사람이 좋은 자리 잡는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뒷사람들은 쪼그리고 앉아 있는데, 돗자리를 몊개나 깔고 다 들어 누워서 술판에 ..공연중에
떠들고, 반은 드러누워 자고...-_-;
어느 동호회에서 온듯햇는데...
그중 리더인듯한 30대 중반의 160cm의 얼굴 지저분하게 생긴 녀석의 만취한 동네 아저씨
춤을 보다가..
진짜 휙 날라 이단 귓방맹이와 함께 척추 꺾어 레이싱걸로 때리고 싶었음...
다시 느낀건데....나는 안그래야지..-_-; 좋은거 배워따 녀석아~!!
그리고 이동한 파티 스테이지,
재미 있는 구성인게 재즈 스테이지와 똑같은(사실 조금 작은) 스테이지가 걸어서 10분거리에 하나 더 있다~ 여기서는 주로 힙합 스타일의 파티 타임인데~
밤도 늦었고 너무 출출해서...무대 곁에서 후루룩~~ ㅋㅋ
1일차~ 하여간 오늘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