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클라크는 말했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무한함에 대해
경외심이 없는 사람은 감히 삶을 논하지 말라고...
요즘 몇몇 역사서와 철학서를 보면서
이 말이 새삼 깊이있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2001' 을 다시 찾게되었는데
역시 명작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이 장면은 보면 볼수록 새롭다.
도구의 발견 그 한단계 도약을 계기로
인류는 뼈다귀에서 우주여행수준까지 넘어와버렸다.
우주를 떠다니는 진화의 아름다움 속에
흐르는 음악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혹자는 이 음악만 들으면
자연스레 영화의 장면이 떠오른다고 하더군..^^
큐브릭의 다른 영화를 봐도 그렇고
음악을 화면에 매치시키는 감각은
참으로 탁월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