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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김병준 |2007.09.19 00:36
조회 21,835 |추천 320

저는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물론 이름에서와 같이 남자이지요.

사람들은 남자가 간호학과 다닌다고 하면은 정말 의아해 하더군요

"남자가??"

제가 입학하던 당시에는 주변에서 욕을 엄청 많이 했었습니다(제가 2002년도에 입학했으니깐요)

"남자가 무슨 간호학과냐 남자 개망신을 다 시키고 다니네" 이런 식의 말들을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은 진학자료를 저한테 다 던져버리시고 꺼지라 하셨고

재수했던 학원의  선생님들도 고개를 저으시며 니 맘대로 해라는 식이였습니다.

남자 간호사가 그렇게도 사람들에 야유를 받아야 하는건지.. 그땐 정말 저도 간호학과를 가는게

흔들릴 정도 였으니까요..

남자로서 간호학과는 정말 메리트 있는 학과입니다.

수십명의 여자들과 경쟁하구 같이 부대껴야 하지만 그 속에서 그나마 인정받는게 남자들이죠

전 이제까지 간호학과에 입학한걸 한번두 후회한적은 없습니다.

간호학과 다니는 남자들을 너무 이상하게 쳐다보진 말아주세요

여자가 군인이되고 공장에서 일하는게 어색하지 않는것처럼 남자들이 간호사가 되어서 일하는것도 어색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갠적으로 참 힘들었거든요 ^ㅡ^;;

 

추천수320
반대수0
베플박지연|2007.09.19 17:35
남자간호사가 엉덩이에 주사 놔주는거, 내 로망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최재훈|2007.09.19 11:44
야이 ㅅ발 담탱아 니가 교사냐 돈받아쳐먹엇으면 친철히 상담을 해줘야될꺼아냐
베플김성광|2007.09.19 10:44
그나저나 어딜가든 선생들은 고춧가루 뿌리기의 대명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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