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맞춰 전진해 보라 - 진보라 지음
서점에 가니 낯익은 이름이 보였다. '진보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 진씨 집안의 3대 천재 중의 하나인데...
(진씨 3대 천재 : 진중권, 진얼, 진보라) 항렬로 따지면 내 증손녀쯤
되는... 그런 아이다. (집안 얘기는 여기서 그만... ㅡ.ㅡ;;)
아무튼 요즘 떠오르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또 빼어난 미모로 모델
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우리 집안의 보배. 진보라양.
그녀도 배두나, 이상은, 엄정화, 김주하... 등과 시기를 같이 하여
자서전격 '내 인생의 소사소사'집을 내어주니... 그동안 그녀에
대해서 조금은 궁금하고... 조금은 더 알고 싶었던 사실들을 낱낱이
알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정말 '낱낱이' 였니?)
난 전에도 말했지만... 이런 책이 싫다. 자기자랑류의 책을 굉장히
싫어해서 그런 책을 읽을때면 속이 더부룩하고... 창자가 뒤틀린다.
하지만 요즘 내가 사랑하는 많은 유명인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이런 책들을 출판해주니... 안보자니... 미안하고... 보자니...
속이 상하는... 그런 슬픈 지경에 놓이게 되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애정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다~ 용서하고 감싸야지... ㅡ.ㅡ;;
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 '보라'양의 어린시절. 그녀만의 고뇌.
꿈.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과 하고 싶은 음악들... 등등의 재밌는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 '음악에 맞춰 전진해 보라'였다.
(솔직히 사기 보다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것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