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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수술 후 골반염 걸렸다던,..그 개념없는 글

으이구?? |2006.07.27 23:21
조회 1,343 |추천 0

리플들 보고 글 올립니다.

제가 여기에 글 올린건, 골반염때문에 맞은 주사가 원래 그런건지가 궁금해서 였는데,

엉뚱하게 대부분이 몸 잘 챙겨라, 애기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하시는데,

이 게시판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글마다 아기에게 미안하단 말.. 있더군요.

그런데 전 왜 여기에 그 맘을 표현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아기를 위해 맘속으로 기도하고, 남자친구 (애기아빠)와 아기에게 용서를 구하는것이

더 맞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내가 어떤 감정으로 아기에게 미안한 감정이 드는지, 왜 지워야만 했는지..

일일이 설명해놔야 , 그래도 이 여자가 미안한 감정은 있나보다.. 하겠죠.

전 이 게시판에 오시는 분들께 제가 왜 아기를 지워야 했는지,

아기에게 얼마나 미안해 하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런 저런 설명 다 붙여가면서 글쓰면 "길다고 패스."

설명빼고 궁금한것만 물어보면 "아기에게 미안한 감정있냐, 넌 욕먹어도 싸다."

참나.. 

얼마전에 글 남겼죠. 아이를 낳아야 하는지 조언 부탁한다고..

리플 별로 없었지만, 지우는게 낫다고 하더군요.

임신했어요.. 이러고 글 올리면 지우라고 하고,

아기 지웠어요.. 이러면 걸레라는둥, 살인자라는둥..

전요. 아이 진짜 지키려고 남자친구와 많이 싸웠고요.

서로 부모님도 아시고요. 결혼준비까지 하려고 하던 참이었거든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 가지는것이 왜 여러분들에게 비난받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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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에 중절수술을 했습니다. 7주되는 아기였어요.

그 후로 22일에 병원가서 소독하고 꾸준히 약먹고..

제가 냉이 원래 심했는데 그거 같이 치료하고 있거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성욕이 좀.. 심해서, (제가 쫄라서..) 23일에 남친과 관계를 가졌습니다.

심하게는 안했고요.. 2주동안 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조절이 안되더라구요.. 할때 아프지도 않았고..

그리구 24일부터 아랫배가 살살 아프더니, 치료받으러 오늘 (25일) 병원에 갔는데

냉이 더 심해졌다고.. 관계 갖지 않았냐고.. 골반염까지 생겼다네요..

그래서 약도 새로 짓고, 엉덩이 주사랑 혈관주사 맞고 가래서 엉덩이 주사를 맞는데 완전 아픈거에요..

그러더니 순식간에 심장이 벌렁벌렁 뛰더니 귀가 안들려오면서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다리에 힘풀리고..

간호사랑 의사랑 다 놀래서 저보고 누워있으라고.. 

수술할때 다 맞았던 건데 왜 그러시냐고 하더라구요..

그때야 마취했으니까 아파도 몰랐겠죠..

그리구 혈관주사도 먼저 반응보고 주사 놔준댔는데,

제가 민감한것 같다며 주사 못놔주겠다고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아픈건지.. 제가 특별히 민감해서 그런 증상이 있던건지..

아깐 걸어오는데 주사 맞은쪽 다리가 땡기더라구요.. 걷기 조금 불편할 정도로..

내일 또 가서 주사 맞아야 한다는데..

주사 맞는건 괜찮은데 원래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는건지..

아깐 저나 병원분들이나 다들 놀래서 뭘 물어볼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모든게 처음이라 횡설수설 하네요..



지웠다고...없어질줄 알았니?

어제인가 그제인가 으이구라는 닉넴으로 중절수술 후 골반염이라는 글 올린 사람

반성할줄 모르고 이런 어이없는 짓 저질러놓고 사람들이 비난하니까 글 싹 지우네요.

 

정말 지웠다고 없어질줄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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