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50일 다되는 커플입니다.
남자는 26, 여자는 22
얼마전 남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 좀 잡아 들라고.
무슨 연유인가 했더니 누가 자기 좋다고 했답니다.
어이가 없었죠.
내가 왜 잡아 줘야 하는 걸까.
내가 좋으면 당연히 딱 잘라 이야기 해서,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고 말하면 됐을 일을,
흔들린다고 하더군요,
내가 그렇게 부족했나 싶고,
내가 그렇게 뭘 많이 바랬나 싶고, 정말 전혀 많이 바라지 않았는데,,,
남자쪽은 금전적으로도 조금 부족한 면이 좀 있긴 했고,
나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그렇게 부담을 주지도 않았건만,
그냥 내 옆에 있는 건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그렇게 사랑을 해 왔건만,,,
,,,
150일 경 남자와 첫 관계를 (남자도, 여자도 처음) 가지고 나서,
나를 만나는 이유가,,,단지 관계만을 위해 만나는 것 같고,,,
사랑하냐고 물어보면,,,사랑한다고 하는데,,,
아리송한 남자의 행동에,,,저는 요즘 지쳐갑니다.
나중에 꼭 결혼하자고도 말해 놓고선,,,흔들린다니,,,
지금까지 미니홈피에 제 사진도 공개해 놓지 않는 남자가,,,원망스럽기만하게 느껴지고,,,
,,,저는 다 스토리 룸에도 남자 사진 넣어 놓구 사진첩에서도 다 공개하고
홈피에 글도 자주 남겨주고 하는데,,,
남자는,,,왜,,,잘 안해줄까요.
나를 정말 사랑하는 건지,,,
쓴소리 단소리 모두 다 소중한 댓글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