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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란거.. 참 힘드네요

이소람 |2007.09.26 22:44
조회 246 |추천 5
 


사랑이 무엇인지도 잘 몰랐을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하던 아이가 있어요

처음본게 어제인지도 모르는 같은 동네에 사는 아이였어요

그런 아이를 좋아하게 된지도 벌써 7년째네요

그 아이와의 관계는 친구입니다

마주치면 둘다 내성적이라

인사는 안하지만 문자나 메신져를 통해 대화하는 그런 친구입니다

도저히 얼굴을 마주대하고 말을 할 용기가 안나드라구요

같은 학원을 다닌적도 있는데 둘다 쌩-.. 그러고선 메신져에서 떠들고

고등학교때 친구가 불쌍하게 여겼던지 그 아이를 축제때 데리고 왔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 아이의 얼굴을 먼발치에서만 보고 도망쳤어요

제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서였겠지요

그 아이의 모습은 한 2년만에 다시 본거였는데 정말 그때 다시 반했어요

무엇에 반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ㅋ

보는 순간 다시 두근두근하더라구요

포기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 아이의 문자 하나 오면..

바로 두근두근

도저히 포기가 안되드라구요

그렇다고 고백하자니..

거절 당하면 그 아이와 더이상 친구로도 못 있을까봐 못 하겠어요

다들 그러죠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면

하라고..

해서 좋은 결과가 있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좋은 결과보다 안좋은 결과에 엃매이는거 어쩔수가 없나봐요

몇번 그런적이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누군가 해서 그 아이에게 장난전화하거나 문자하는..

심지어 그 아이와 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를 시켜 저와 무슨 관계냐고 묻는 아이도ㅠ

이럴때마다 그 아이에게 미안해져서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히 피해주는거 같고..

짝사랑이란게 힘든건 알지만 너무 힘들어요

서로 사랑해서 사귀는 아이들 보면 정말 부럽다는 생각 뿐..

정말 사귀면 잘해줄 자신은 있는데

 

 

 

 

 

 

 

 

 

아 여태까지 저의 신세한탄이였습니다~

이렇게라도 마음 속 얘기를 하니 조금은 나아진 기분이에요ㅎㅎ

이상하게 횡설수설 써놨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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