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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6년만에 컴백최고령 댄스가수"

김순옥 |2007.09.27 05:16
조회 110 |추천 1


'최고령 댄스 가수의 진수를 보이겠다.'

 가수 박진영(35)이 6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주요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박진영은 월요일(24일ㆍ한국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31번가에 위치한 JYP USA에서 본지와 단독으로 만나 다음달 출시할 정규 7집에 대해 "그동안 뉴욕에서 보고 배운 것들이 집대성 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신이 세운 JYP의 경영자로, 가수 비 임정희 원더걸스 등의 제작자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만큼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가수로 무대에 서는 것이 자신의 진짜직업인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파격적인 가사, 안무, 의상으로 관심을 받은 만큼 박진영이 6년 만에 무대에서 무엇을 보여줄지가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35세의 남자가 느끼는 것을 표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우선 노래가 예전보다 조금 비트가 느려지고 가사 전달에 무게가 실릴 것이다. 춤 역시 과격한 것은 피하고 대신 예전보다 훨씬 멋이 있어 졌다"고 자신했다.

 무대 의상은 뉴욕 스타일이 많이 반영될 전망. "컨셉트가 완전히 새롭다. 뉴욕 생활을 통해 본 것들이 옷에서도 그대로 드러날 것이다."

 앨범 출시를 앞두고 하루 5시간씩을 투자하며 본격적인 몸 만들기도 시작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스트레칭을 포함해 웨이트로 시간을 보내고, 회사 경영과 제작자로서 일이 끝나는 오후 11시부터 2시간 씩 개인 춤 연습에 매달린다는 설명.

 박진영은 "활동을 시작하면 아마도 최고령 댄스 가수가 될 것이다. 가장 큰 걱정은 춤 실력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이다.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초 서울에서 쇼 케이스를 갖고 음반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자칫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는 상황. 미국에서 데뷔를 준비 중인 신인 가수 지소울이 2주 안에 미국 유명 프로듀서와 계약을 못하면 자신의 음반도 연기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박진영은 "현재 알 케리를 비롯해 3명의 프로듀서와 접촉 중이다. 나를 믿고 미국에 온 신인 가수를 두고 나 혼자 활동을 할 수 없어 내 앨범에 대한 출시 여부는 계약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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