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골리앗’김영현(31)이 K-1 데뷔전서 판정승을 거뒀다.
김영현은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 1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16강전 슈퍼파이트서 백전노장 야나기사와 류시(35·일본)에 심판 전원일치로 3-0 판정승을 거두었다.
김영현의 첫 상대로 야나기사와는 너무 약했다. 김영현은 1라운드부터 217㎝의 큰 기를 이용한 로우킥과 미들킥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당환한 기색이 역력한 야나기사와는 링 주위를 피해 다닐뿐 별다른 저항을 보이지 않았다.
2라운드서 김영현은 킥과 함께 펀치를 구사하며 야나기사와에 공격을 시작했다. 야나기사와도 김영현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간간이 펀치 공격을 시도했지만 김영현의 얼굴을 가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김영현은 3라운드에서는 오른쪽 스트레이트로 한차례 다운을 빼앗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