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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법칙 『 제 12장 』

이다녕 |2007.09.30 08:43
조회 51 |추천 0

솔로로 살기 어려운 건 외로워서가 아니라
내 사람을 만나기까지 겪어야 할 상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 이런말을 했다.
그렇지 않아도 상처날 솔로들의 가슴에 소금을 뿌려대는 주변인,
어디 한둘이겠는가.
 
길에서, 공공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염장커플은 상처도 아니다.
오히려 가까운 사람이 더 무서우니..
주말에 집에 있으면 눈치를 주며
그 나이 먹도록 연애도 못한다고 구박하는 부모님,
나와 오래전부터 했던 약속을 애인의 전화 한 통에
가뿐히 취소하고 데이트 나가는 친구.
다들 야속한 존재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화가나는 건 솔로로 지내는 동안
어찌어찌하게 되서 만나는 이성들이니..
영양가 없이 다가오는 말도 안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특히 소개팅에서의 성처는 심하다.
나랑 아주 잘 어울릴 꺼라고 해서 나갔는데
주선자의 본심이 궁금해지는 이성이 떡하니 앉아있으면
대인관계에 대해 한숨이 절로 나오고
게다가 어이없어 죽겠는데 심지어 그 쪽에서 나를
아주 맘에 안든다는 듯 시큰둥하게 대하면
왜 이런 자리에 나와 불쾌한 경험을 해야하나 상처받는거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솔로졸업의 그 날 까지 수많은 상처의 역사를 우린 쌓아간다.
오직 그 누군가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말이다.
 
 
『 상처가 쌓이고 쌓인다 해도
  곧 멋진 사랑이 나타나주기나 한다면 참고 견딜 수 있다.
  이게 솔로들의 공통적인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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