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의
흔히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을 많이 마시고(多飮), 소변을 자주 보고(多尿), 많이 먹는(多食) ‘3다(多) 증상’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며 체중이 감소하고 손발 저림, 발기부전 등을 보이는 것이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 원인
한의학에서는 당뇨를 소갈증(消渴症)이라고 부른다. 소는 소모(消耗)의 뜻이며, 위나 대장,
신장에 열이 있어 입이 마르고 배가 자주 고프게 되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런 과정이
진행이 되면 진액과 혈액이 부족하게 되어 체중감소가 일어난다.
원인은 신체 부위별로 상소(上消), 중소(中消), 하소(下消)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상소(上消) : 심폐의 기능과 연관되며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신다.
이때는 소화와 대소변은 정상이다.
② 중소(中消) : 비위의 기능과 연관되며 다식(多食)하며 허기가 많이 진다.
③ 하소(下消) : 신장의 기능과 연관되며 소변이 탁해서 마치 기름과 같다.
본병보다 무서운 합병증의 공포
당뇨병이 문제가 되는 것은 당뇨가 동반하는 합병증 때문이다. 백내장,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失明), 만성신부전, 뇌졸중을 비롯한 각종 혈관계질환, 발이 썩어 들어가는 괴사 등이 당뇨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당뇨의 합병증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꾸준히 혈당관리를 해나가야만 예방할 수 있다. 혈당 강하제를 써서 혈당 수치가 좋다고 해도 당뇨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는 필수이다. 한의학에서는 침으로 당뇨의 진행을 완화시키고 탕약을 통해 오장육부를 다스려 포도당이 인체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