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역삼동]메밀국수전문점, 오무라안

임병훈 |2007.10.04 14:11
조회 257 |추천 10


일본인 이노유끼오씨가 운영하는 메밀국수 전문점.

입구에 보면 메밀을 자동으로 갈아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주문한 메뉴는 부리(방어)사시미(15,000원), 굴튀김(1만원), 삼미소바(1만원)

훈제족발이 기본으로 몇 점이 나온다. 이 시점에서 아사이 생맥주 한잔. 시원한 목넘김이 좋다.

요즘이 제 철이라 맛이 좋다는 부리사시미가 나왔다. 가격에 비해서 좀 양이 적은 듯 하다. --;;

한 점을 조심스레 들어 생와사비 있는 간장에 살짝 찍어 먹어본다. 입 안에서 스스르 녹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부위별로 다 맛이 다르다.
근데, 넘 아쉽다...

그 아쉬움은 굴튀김이 나오는 순간 싹~ 사라져버렸다. 예술튀김이라고까지 붙이고 싶을 정도. 바삭한 겉과 속에 살짝 숨어있는 굴이 참으로 조화롭다. 명동 가쓰라보다 견줄만한, 아니 그 보다 조금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모듬꼬치가 그 뒤를 따라 나온다. 닭, 양송이버섯, 돼지고기 등 다양하다. 간이 잘 베어 있어 그냥 먹으면 된다. 각각의 맛이 참으로 잘 살아있다.

마지막으로 나온 삼미소바. 세 가지 소바가 세트로 나온다. 날달걀이 있는 것과 새우튀김이 있는 것 그리고 해초류가 있는 것.

송옥분식에서 먹는 것처럼 쯔유에 말아 먹는 개념이 아니라 쯔유를 1/3만 넣고 비벼서 먹는데, 각각의 맛이 다 특이하다. 면은 더 얇고 쫄깃하다. 일반적인 메밀국수로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래도 이색적인 맛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늘 과식을 안해야지 하면서, 결국 여기서도 과식을 하고 말았다. 정말 다이어트가 안된다....


전화 569-8610
위치 역삼동 특허청 길 올림피아빌딩 사거리에서 좌회전

맛평가 ★★★★☆

 

..........................................................................................

 

BIN's Lab : http://www.cyworld.com/ybh011 
           
즐겨찾기 ☞ click 

추천수1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