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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사무실복도에서생긴일....

끔찍이꼬영 |2006.07.28 12:54
조회 71,919 |추천 0

 이럴수가....

비가오는 아침.... 비가 억수로 쏟아져.... 안그래도 짜증이 밀려오는 아침

출근도 늦었다 싶어 물이 튀던말던 겁나게 뛰어 택시를 잡아 타고 회사앞에 도착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우편물을 챙겨 엘레베이터 버튼 4층을

꾸욱 누르고 정신없이 물기를 딱고 문이 열리는 동시에

발을 내딛다 말고 나온 소리

"아! 깜짝이야!! "

상황은 이러했다..

우리사무실 복도는 유난히 캄캄해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려야 겨우...

빛을 통해 전등스위치를 키는곳으로 갈수있는 정도의 어둠이다...

그런곳에 어느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는 남정내가...술이 아주 떡이되..

눈도 게슴츠레하게 뜨고 몸도 비틀비틀 벽에 기대어있는게아닌가..

어찌나 놀래고 당황했는지 나도모르게 너무 큰소리로

"아! 씨X 깜짝이야.."를 외쳐버렸다..

그래도 사실 나도 여자인지라.. 그사람 술취해 복도에 서있는데..불키고

혼자 사무실 들어가있기가 무서웠는지 언넝 엘레베이터 문을닫고 다시금..

1층으로 내려와.. 다른 직원들이 오길 하염없이 기다린지 30분후....

그러나.....

4층에서 그남자도 안내려오고 직원들도 비가와선지 출근이 늦고...

시간은 흐르고... 그러다 결국... 헐레벌떡 들어오는...

직원한명! 너무 반가워 일단 이일의 내막을 설명한뒤 엘레베이터에 다시올랐다

올라가면서 우리둘의 대화

"설마 아직두 있겠어?"

"그런가?? 그래두 몰라..."

"없었음 좋겠는데 ..." "그러게;;..........."

말이 끈남과 동시에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ㅋㅋㅋㅋㅋ

어두움을 헤치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나와동료...

너무어두워서..... 미쳐몰랐다...

아니 알수가없었다..

그 남정내가 보이지 않기에 우린 불을 키러 벽에 손을 대려는 찰나!

아~~~~~~~~~악!!!

깜짝이야;; 또나와버렸다..

그자식.. 그남정내 술취해 혼자 벽에 기대있다.....

사무실문앞에 쭈구리고앉아

대변을 보고있는게 아닌가???????????? 아니.. 대변보는것까진

좋다고쳐.. 근데 몰 먹었는지.................

돼지우리에서 나는 냄새보다 더독한건 몰까.....

문을열다 난 오바이트까지 나오기직전..

그런데 그남자... 왠일이니.. 대변이 안짤리는지.. 그쭈그려앉은상태로 고개숙인체

차마 얼굴도 못들고 대변도 못짤르고... 있다..

문여는사이 잠시 고개를 돌려바쓸땐... 똥을싸고 슬쩍 딱지도않은채..

바지를 올리며 도망갈 자세를 취한다..우리 사원동료 소리지르며!!!!!!

야이 자식아 이거 치우고가!!!!! 이말에 그남정내 순순히 네...이러길래..아~

술이 너무 과했나보다했더니 이게 네! 대답끈내더니 냅다

도망가버리네... 일진 정말 사납다 싶어서..경비아저씨올때까지 문닫고앉아서....

그상황들을 생각하며 웃고있는데........ 아니 생각해보니 어찌나 웃긴일인가....

그남정내가 20대중반..ㅋㅋ 나또한 20대... 비슷한또래..여자들에게...못볼거보여주구..

얼마나 챙피했을까... 아니나 다를까...ㅋ

다른사원들 출근하면서 사무실들어오더니....

";1층에 어느 젊은놈하나 취해서 앉아서 왜신발 신발 거리면서 우산발로차고있네"

ㅋㅋㅋㅋ 너무웃겨서 상황설명해드렸더니 다들 배꼽빠지며 웃었다...ㅋ

그남자..얼굴 생생히 기억하는데..ㅋㅋㅋ 길가다 만나면..ㅋ

아는척한번해볼까여?ㅋㅋㅋㅋㅋ

 

  실직한 가족들에 엄청난 빚까지... 어떡하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안짤린건 ...|2006.07.29 09:11
그럴땐 말이 필요없이 다가가 지긋이 어깨를 눌러 주세요 주저 앉을때까정....
베플좀있으면 ...|2006.07.29 11:54
영쿡이 어쩌고 북어가 어쩌고 한참 떠들다가 어흥하고 들어가겠지??
베플떵은 누가...|2006.07.29 09:05
왜 얘기 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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