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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 코가 말랐어요..어디가 아픈거죠?

박창진 |2007.10.11 20:49
조회 136 |추천 0

동물에게 있어 어떤 것은 정상범위이고 어떤 것은 아닌지에 대해 분간하고 배우는 일은

상당히 많은 공부와 시간투자 그리고 경험이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의서선생님이 보셔야 압니다...입니다.


개나 고양이의 경우 코가 말라있으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다...라는 통설(?)이 있습니다.

진짜요?

알아봅시다..진짜인지...

 

개코는 축축하고 차가와야한다...따뜻하고 마른 코는 아프거나 열이 있는거다...

라고 알고 있는 분들 많습니다.

이게 또 인터넷의 병폐지요..

 

부디~~ 제발~~ 반드시~~

이론적인 근거가 있는 얘기 또 그 기본이 충실한 이야기 제외하고는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차갑고 축축하고 그러다가 또 따뜻하고 좀 마른듯하고 하는 일이 나타나는 것들이

너무나도 정상적인 일상의 과정입니다.

주인이 언제 만져봤냐의 차이라고 봐야죠? ㅋㅋ

 

하지만 표면질감의 변화나 색깔의 변화는 수의사 선생님께 보여드려야 할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코껍질이 갈라지거나 벗겨지거나 색깔이 옅어지거나 하는 것,

딱지가 앉았거나 상처같은게 보이는 경우가 그 예입니다.


물론 아픈 경우 따뜻하고 건조한 코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싟욕부진이나 기면상태, 구토, 설사 등의 다른 증상에 추가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죠

다른 증상이 없이 코만 말랐다구요?

Pemphigus Foliaceus같은 경우는 그렇기도 합니다

(낙엽상 천포창; 이걸 뭐라 그러나..면역계 피부질환인데요...ㅋㅋ 어렵다)

 

 

기타 다른 코의 질병

 

접촉성 알러지

플라스틱제품이나 염색제(염료)에 대해 알러지나 민감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나 주둥이 부근에서 나타나죠

그래서 개 사료그릇은 가급적 스테인레스 스틸을 쓰시는게 좋습니다.
유리나 도자기 사료그릇도 좋습니다. 다만 깨질 위험이 있죠?

 


콧물

콧물이 줄줄흐르는게 보인다면 수의사 선생님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호흠곤란 등은 호흡기계통의 이물질이나 감염부터 암까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입니다.

일상적인 기침이나 재채기 이상의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야 합니다.

 


화상(일광화상, 햇빛에 타는 것)

개나 고양이 말 같은 동물도 햇빛에 타는데요. 코나 귀끝, 눈주변 등이 그렇구요 피부암으로도 발전이 되기도 한답니다.

대개 코가 밝은 색, 핑크색인 경우에 많이 나타나죠. 개코에 선블록을 발라야하나???

수의사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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