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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해

유동현 |2007.10.12 15:48
조회 123 |추천 3


너무 좋아해" 나는 말했다.
그는 겸연쩍은 표정이었으나 내 손을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었다.
"어떻게 무얼 좋아하는지 물어봐."
"어떻게 무얼 좋아해?"
"당신하고 같이 있는 시간의 공기색깔, 촉감, 냄새나 맛 그런 것들이 좋아.
모든 게 달라져 보이고 놀라는 것이 좋아."


그는 멈춰서서 곤란한 듯이 웃었다.
"왜 그럴까 나도 그렇거든."
나는 웃음을 참으려는 듯 입술을 깨물고 말했다
"바보 그런 걸 사랑이라고 하는 거야."

 

- 야마다 에이미 중에서 -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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