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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기억.

윤창대 |2007.10.13 02:57
조회 51 |추천 1

지루함. 땀냄새와 슬픈냄새가 나의 온몸을 뒤덮었던

 

작년 이맘때를 기억해볼때면, 기억해 내지 않아도 자꾸

 

내 측두엽 한부분은 이미 기억해내고 만다.

 

순간의 기억들, 지나가는 잔상, 그리고 하나씩 빠져버린 퍼즐조각

 

같은 감정의 추억 속 아련함과 기쁨의 순가.

 

순간의 기억들은 너무나도 강렬하고 아련하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잊은듯 하고 있으면 다시 떠오르는

 

기억. 스쳐지나가버리지도 못하는 잔인한 한조각.

 

난 잘 지냈는데...

 

기억은 왜 이리도 슬프게 멈춰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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