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 뽑힐라,가을 잇몸병 주의보!
온갖 과일이 넘쳐나는 가을이다. 그런데 과일을 먹을 때마다 피가 묻어서 나오거나, 칫솔질은커녕 찬바람이 입안으로만 들어와도 이가 시려서 견딜 수가 없을 때가 있다. 이는 간과해서는 안 될 잇몸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치아를 많이 잃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잇몸병이다. 대표적인 잇몸병의 증상으로는 잇몸이 붓고, 시리고 이가 흔들리며, 잇몸이 근질거리거나 욱씬거린다. 잇몸병은 특성상 여러 치아에 동시에 서서히 진행이 된다. 현재 잇몸병으로 한 두 개의 치아에만 손상을 입은 상태라면, 나머지 치아를 잘 보존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방치할 경우, 전체 이가 빠지는 무치악이라는 최악의 상태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치과 전문의는 “요즘 들어 병원을 찾는 환자의 10% 정도는 임플란트가 필요할 정도로 잇몸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풍치, 치주염으로 알려진 잇몸병은 30대부터 발생가능하며, 그대로 방치하면 틀니나 임플란트를 생각해야 하므로 상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하여 치석이나 치태를 제거하고, 잇몸 깊숙한 곳에 있는 것들은 치주소파로 해결한다. 혹 잇몸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엔 잇몸수술도 가능하다.
■2시간 이내 20개 이상의 임플란트 시술
보통 무치악에 임플란트를 심는 수술은, 전체 회복기간 까지 최대 15개월이나 걸리는 부담스러운 시술이다. 이가 다 빠진 무치악 환자들의 잇몸은 임플란트를 바로 시술하기엔 뼈가 부족해, 인공뼈 이식술이 먼저 사용되고 임플란트 수술 전까지 신체 내 적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공뼈 이식과 함께 임플란트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무치악 임플란트’는 1~ 2시간 사이에 인공뼈 이식과 함께 임플란트 20개 이상을 동시에 심는 방식으로 전체 회복기간까지 6~9개월이면 치료가 끝나는 시술이다. 단지 단점이라면, 회복 기간 동안 조금 불편하다는 것. 또한 이는 굉장히 세밀하고 위험한 시술이므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문의는, “엔디야그 레이저(ND-Yag Razor) 장비를 사용하면, 통증을 최소화하고 상처부위를 감소시키는 데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한다. 이는 조골세포를 활성화해 뼈를 단단하게 만들면서 통증은 47% 감소시킨다는 병원 측 설명이다. 더불어 상처부위도 38% 감소된다.
■틀니를 위한 임플란트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전체 치아를 임플란트로 하기가 망설여진다면 틀니와 임플란트를 병행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무치악의 경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빠진 치아를 그대로 둘 경우, 잇몸이 내려앉는 등의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를 이용한 틀니의 경우 하악은 2~4개, 상악은 4~6개 정도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임플란트 틀니를 하면 일반적인 전체 틀니보다 유지력이 높아져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또 틀니를 임플란트에 고정시켜주면 씹는 힘이 자연치만큼 매우 강한 효과를 나타내므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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