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라이브클럽 SSAM(쌤)
Live: 굴소년단, 라이너스의 담요, 못, 페퍼민트 클럽, W&Whale
* 여운
민트페스타가 시작 된지도 벌써 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10회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민트페이퍼’ 사이트도 런칭 하고,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7’도 진행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민트페스타’ 공연을 시작으로 참 많은 일들이 진행되었군요..
GMF를 함께하신 여러분들은 어떤 에피소드들이 기억이 남으세요?
첫 페스티벌 이다 보니 여러 가지 미흡한 점도 많았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좋은 공연이었다고 격려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MINT FESTA vol.11 은 짧게는 10월 달에 진행된 GMF를, 길게는 지난 1년 반을 돌이켜보며 여운을 달래는 자리가 되고 싶습니다.
2003년 팀 결성 후 클럽 빵을 주축으로 활동해온 신스팝 밴드 굴 소년단(영어로는 Oysterboys 라고 표현해요 ^^). 어떤 이는 상큼한 기타를 중심에 둔 기타팝 밴드라고도 표현하기도 하더군요. 2007년 봄, 클럽 빵의 엔지니어이자 팀의 리더인 김원구가 셀프 프로듀스 하여 결성 이후 4년 만에 EP앨범 ‘Laughing Aah~’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빵 컴필레이션 3 참여, 2007 광명음악벨리 참여 등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이 부실 정도로 따사로운 햇살 아래 GMF의 첫 공연을 선보인 라이너스의 담요. 페스티벌 컨셉을 대표하는 노래 PICNIC을 통해 오후1시 공연임에도 러빙 포레스트 가든으로 정말 많은 민터들을 이끌었습니다. 2005년 싱글 이후 잠시 휴지기를 가졌지만, 곧 새로운 결과물들을 선보인다고 하니 기대가 가득 이네요….참 사진 찍는 것이 취미라고 하는 그들의 카메라 속엔 GMF의 추억들이 많이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GMF후 민트페이퍼 사이트에서 많이 회자되는 뮤지션 중의 하나, 못(MOT). 팀 이름 중간에 쩜을 찍으면 안됨을 강조하시는 이언 씨의 말투에 많은 분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는 후일담이 전해져 오더라구요~ 페스티벌 동안 민트레코드에서 앨범 매진을 기록하며 열성 마니아들의 존재를 입증했던 못의 민트페스타 첫 나들이. 숨소리까지 들릴듯한 클럽 쌤의 무대에서 이언 씨의 말투를 직접 느껴보세요
밴드 뜨거운 감자와 자우림의 만남, 페퍼민트 클럽. GMF를 통해 첫 공연을 펼친 그들은 역시 ‘형님’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동네 이웃이란 인연으로 뭉친 이들이기에 그들의 음악은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GMF를 함께하지 못해 페퍼민트 클럽을 못 보셨다구요? 걱정 마세요. 올 가을 많은 라이브 활동을 계획 중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민트페스타에서도 만나실 수 있구요.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기억하세요? 그룹 코나에서 퓨전 일렉트로니카 밴드 W(Where The Story Ends)로 변신한 그들이 드라마 ‘케세라세라’ OST를 통해 여성 보컬 Whale 과 함께하며 W&Whale 이란 다소 긴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플럭서스 레이블 콘서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었던 이들을 관객과 함께 숨쉬는 클럽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월광’,’마릴린몬로’는 물론이고 W의 히트싱글 ‘Shocking Pink Rose’, ‘Everybody wants you’ 등 여러 곡을 새로운 목소리로 만나실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