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의 어떤면이 그렇게 좋습니까?
사실 제 여자친구는 참 많이 덜렁거려요.
맨날 아이스크림 먹다 입에 묻히고, 툭하면 넘어져서
옷도 찢어지고, 게다가 기계치라서 노트북 같은건
건드리기만 하면 망가지거든요.
엉뚱하기까지 해서 유성보고 소원 비는것도 좋아하구요.
커피는 로즈라는 카페에서 파는 카푸치노를 좋아하는데요.
카푸티노를 먹을 때 입술에 거품을 어찌나 묻히고 먹는지
누가보면 면도하는 줄 안다니깐요.
그래서 여자친구의 어떤 점이 좋다는 거죠?
제 여자친구의 사소한 모든걸 다 좋아한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