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곰TV MSL 시즌 3' 16강 경기에서 르까프 오즈의 박지수 선수(테란)가 몰수패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지수 선수는 1:1로 팽팽히 맞선 강민 선수(KTF, 프로토스)와의 16강 경기에서 프로브 2기로 입구를 막고 있던 강민 선수의 진영을 미네랄 클릭후 비비기버그를 사용해 입구를 돌파하는 버그를 사용해 몰수패를 당했다.
이 버그는 지난 4월 7일 열린 MBC무비스 서바이버 토너먼트 승자전에서 김창희(온게임넷)가 박성훈(삼성전자)에게 사용했다가 당시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일었었다. e스포츠 협회는 당시 이를 버그로 인정하고 사용을 금지 한 바 있다.
이날 창석준 심판은 사건 발생후 경기를 중단시켰으며, "박지수 선수가 버그인 줄 몰랐다고 하나 고의성이 엿보인다"며 박지수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