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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제인

이경복 |2007.10.19 23:24
조회 176 |추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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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제인 (Becoming Jane, 2007)

 

감독 : 줄리언 재롤드

출연 : 앤 해서웨이, 줄리 월터스, 제임스 맥어보이, 매기 스미스

 18세기 끝자락. 영국의 한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제인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가난한 성직자의 딸이다. 조건 좋은 남편을 얻는 것이 여성의 최대 행복이라 여겨지던 시절이지만 제인은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진취적인 인물. 귀족 집안의 위즐리(로렌스 폭스)가 프러포즈를 하지만, 제인의 마음엔 런던에서 잠시 친척집에 기거하러 온 아일랜드 출신의 법학도 톰 리프로이(제임스 맥어보이)로 가득하다. 그러나 위즐리와의 결혼만이 가난한 제인의 가정을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격렬한 사랑에 빠진 톰과 제인은 각자 가정의 어려운 형편 때문에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어쩌면 로맨스를 다루는 시대극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편안한 방식에 안

주했다고도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연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부터

유머와 위트가 섞인 대사의 묘미, 가난한 가정을 져버릴 수 없는 청춘남

녀의 현실을 부각시키는 전개, 극렬하게 흔들리는 사랑의 감정까지 포착

해낸 은 보는 이의 마음을 달뜨게 한다. 코미디

의 연출자이자 TV 영화를 주로 연출했던 줄리언 재롤드 감독은 너무나 고전

적인, 그래서 고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러브스토리를 경쾌한 느낌의 클래

식 선율과 장면과 장면을 잇는 재빠른 컷을 통해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앤 해서웨이'

 떠오르는 아이콘 '제임스 맥어보이'의 만남!

 

시대극의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관객들의 '오만과 편견'을

바꿔줄 만한 영화가 될것 같다.

 

내분비학 시간에 배웠던.

갑상선 호르몬 관련 질환을 앓았다던.

매기 스미스도 나오네!

10월 11일 개봉.

추천수1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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