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에 이유가 있습니까?
무슨이유입니까?
그사람 집안이 가난하다구요?
그럼 여러분의 집은요?
여러분이 벌어 부모를 먹여살리는 건가요?
여러분의 능력으로 그만한 돈을 모았나요?
잘사는 집안의 자제분들~
그거 자랑거리 아닙니다.
여러분 집안의 돈 그거 여러분의 돈이 아니라 여러분 부모님의 돈이고 여러분 부모님의 능력이지 여러분의 돈이 아니고, 여러분의 능력이 아니니까 말이죠.
그리고 가난하던 사람들이 성공한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대그룹의 정주영회장은 소한마리 값으로 성공했고,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은 신문배달부였으며 유한양행의 유일한 회장은 미국에서 콩나물 장사를 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소심하다구요?
소심해서 왕따시킨다면 그럼 저도 여러분을 찾아가서 괴롭혀도 되겠네요?
소심하다는 이유로 왕따가 허용된다는건 만만하단 이야기잖아요?
전 여러분보다 나이도 있고, 성깔도 한성깔하고, 집은 가난하지만 내 능력으로 돈벌어 먹고 사니까요.
그리고 장애아라구요?
장애를 가졌다 해도 훌륭한 사람 많습니다.
헬렌켈러가 대표적인 사람이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사람이 과학적으로 업적을 남긴사람도 있고, 음악적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겼던 베토벤 또한 청각장애인이었으며(어? 시각장애였던가?), 우리가 쓰는 한글 창제하신 세종대왕은 시각장애를 가진사람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이 장애를 가졌던 사람이라며 무시하지않습니다.
성격이 더럽다는 이유로 왕따당한다면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이유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분이 이쁘고 공부잘하고 선생님께 사랑받는다면?
이라고 질문하셨군요.
그런 개념없는 질문 하지 마십시요.
이쁜건 잘 모르겠지만, 공부잘하고, 선생님께 인정받는건 자신의 능력이고 노력에 의한 결과입니다.
자신의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고 자신이 열심히 노력한단 이유가 왕따의 이유는 될수 없습니다.
이주옥님...왜 색안경 끼십니까?
제눈에는 님의 댓글이 색안경끼고 사람을 보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님의 경험이 그러하다면 제 경험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떄 저희반에는 왕따란 단어가 없었습니다.
저희반에 장애를 가진 친구도 있었고, 공부잘하는 애들도 있었고, 소심한 애들도 있었고, 집안이 가난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반은 잘사는 집 애들도 꽤 있었습니다.
자기 부모 재산이 몇십억 되는 애들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가난한 애들은 한달용돈도 제대로 못받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근데 왜 왕따란 단어가 없었는지 아십니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함께 어울려 놀려고 노력했으며,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담임선생님이 노력했었습니다.
저희학교뒤에는 산이 있어 담임선생님이 시험치고 난뒤 자기 과목시간에는 아이들과 함께 등산이라도 하며 단체적인 활동을 많이 시켰죠.
그런반에 과연 왕따라는 단어가 존재할수 있을까요?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왔네요-_-;
어떤분께서 예전에 자기반에도 왕따가 있었는데 잘난척이 너무 심해서 애들이 싫어했다라고 말씀하셨군요.
그럼 충고는 해보셨나요?
그런 소리 하지마라 그러니 애들이 별로 안좋아한다 그런 충고는 해보셨나요?
왕따는 자신이 왜 왕따 당하는지 얘기 해주지 않으면 모릅니다.
잘해보려했으니 충고 해봤을꺼 아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겠지만 잘해보려 했다는 말이 충고했다는 말은 아닐겁니다.
그럼 제 친구 얘기도 해드리겠습니다.
제 친구도 저희반에서 왕따였습니다.
그 이유가 잘난척이 심해서였습니다.
근데 그때 저희반 부반장이었던 친구가 그 친구에게 끊임없이 충고하고 얘기걸었습니다.
주변애들이 뭐라하든말든 상관없이 말이죠.
그 왕따였던 친구는 그 충고를 계속 듣자 자신의 성격을 고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친구도 생겼구요.
후에 제가 그 친구에게 왜그랬냐 물었더니 그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였습니다.
"나 초등학교 다닐때도 왕따당했는데 사람들하고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를 몰라서 그랬어. 그리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으면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는 걸꺼라고 생각했어"라더군요.
그 친구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몰랐던것 뿐입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몰랐던 그 친구에게 부반장이었던 친구가 훌륭한 인도자 역할을 했던 셈이죠.
만약 그 부반장이었던 친구가 아니었다면 그 친구의 문제는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됐을겁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그 반에 그 부반장과 같이 충고해 주는 친구가 있다면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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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님 댓글보고 어이상실입니다.
하지만 님의 댓글에 속 시원히 답하자면 저는 왕.따였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말이죠.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후줄근한 옷때문이었습니다.
집안이 가난하니까 좋은옷 좋은음식을 먹을수 있었을 리가 없죠.
햄버거, 짜장면같은것도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할 정도였습니다.
그 후유증(?)은 중 1때도 계속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 왕따였으니 사람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당연히 몰랐고 무서웠죠.
내가 말걸었을때 무시하면 어쩌나 하고 말입니다.
그저 친구들이 먼저 말걸어 주길 기다렸습니다.
소위 왕따라 불리는 아이들중 거의 대부분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죄없는 사람 없습니다.
여기있는 사람들 왕따도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자신은 죄가 없다는듯 말씀하시지만 죄없는사람은 없습니다.
부모님께 반찬투정 안해본 사람 없을테고, 부모님과 싸워보지 않았던 사람 없을겁니다.
그때마다 부모님들 반응은 어떤가요?
당장은 화를 내시지만 이내 풀어지실 겁니다.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고 이해하기 떄문입니다.
그 아이가 왜 그러는지 얘기를 한번 해보세요.
무조건 이아이가 이런일을 했으니 잘못했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는 이해와 배려라는 두 단어가 없으면 같이 생활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어떤분께서 이런말씀 하셨는데요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는데 이기적인 사람때문에 힘들다고...
그럼 사회에 나와보세요.
별별 사람 다있습니다.
이기적이다 못해 자기가 부하직원의 주인인것처럼 행동하는 직장상사도 있고, 싸가지 없다 못해, 완전 조폭이라고 생각들게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기적인것 때문에 그사람이랑 어울리기 힘들다고 한다면 직장생활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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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김용님 댓글에 대한 답변
김용님 왈-왕따당하면서 그걸 탈출할 노력은 제대로 해봤나? 이런 글 올려서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거라 생각한거냐. 후즐근한 옷 때문이라고? 웃기는 소리하지마. 니가 왕따당한 이유는 분명 그 외에도 있을거다. 왜, 당당하게 그자식들한테 외쳐보지 그랬나. 옷이 후즐근하다고 인간까지 쓰레기인줄 아냐고. 결코 왕따시키는 놈들이 잘난 건 없지만 가만히 당하고 있는 놈들도 잘한건 없다.
여기서 전 직장인임을 밝혀두고요.
여기 글 올려서 뭔가 변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변하길 원한다면 지금도 진행되고있을 집단 괴롭힘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원합니다.
탈출할 노력도 해 봤고 당당히 따지기도하고 때리면 저도 같이 때렸습니다.
하지만 뭐가 잘못인지 도저히 모르겠더군요.
그럼 그때당시 제 생각은 어떠했겠습니까?
'난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 왜 저애들이 날 괴롭히고 밟으면서 웃고있는거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다른 이유가 있었다 생각한다라고 얘기하지 않았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