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친구를 위한 편지

오제현 |2007.10.23 10:22
조회 117 |추천 1
play

저에겐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누구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본인들은 알것입니다.

그중에 저에겐 28년된 친구가 세명이 있습니다.

한명은 아기엄마, 한명은 성직자, 그리고.....

곧 여러 이름을 가지게 될 신부 김현정....

그 친구와 저는 같은 동네에서 태어났고 같이 학교를 다니고

같이 유럽여행까지 다녀왔습니다.

저희 엄마랑 현정이 엄마가 말합니다

"그렇게 붙어다니다 떨어지면 서운해서 어쩌려고 그러냐고"

경상도로 시집을 가는 그아이와 서울에 남게된 저는 말합니다.

"우린 떨어지지만 떨어지는게 아니라고..........ㅋㅋ"

이 동영상을 제작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1년 365일을 거의 붙어 살던 저희들의 이야기를 이 짧은 시간안에 다 담을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거의 완성본을 마친 뒤 현정이에게 전화를 걸어 다 되었으니 한번 보라고 말했습니다.

무척이나 떨렸죠...

자려고 막 누운 그아인 컴퓨터를 켜고 앞 부분을 보다가 꺼버렸다고 합니다.

떨려서 결혼식날 보겠다고.......

고작 몇일에 걸려 처음 만들어 본 내 작품이 보잘것 없겠지만

제 마음만은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친구는 저에게 너무 감사한 존재입니다.......

You raise me up~~thank you

 

혹 시간 되시면 제 친구 홈피에 축하글좀 남겨주세요.

친구로써 할만한게 많지 않지만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더 기뻐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http://www.cyworld.com/myselfbest

 

아참 제작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합니다.

정작쓰진 못했지만 노래 퍼다날라준 소연,

바쁜 와중에 노래 보내주고 결정적인 쓴소리 해준 기태

모니터 해준 민경언니

모두 고마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