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게 온 이곳이 분명 끝인것 같은데
끝이라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네요.
끝이 아니라고 우겨봤자 다시 시작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끝이라고 인정해도 끝이 아니라면 이 자리에 주저않아 울어도 돼.
울어서 씻겨 내려가는 마음이 있다면 울어야지...
강해진게 아니라 상처에 무뎌진것일 뿐이고
아프지 않은게 아니라 그저 견딜만 하단거야.
세상에 태어나서 먼지섞인 공기를 안마신 사람이 어디 있겠어?
지금까지 고마웠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을 사양해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