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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명선 |2007.10.23 19:33
조회 50 |추천 1


솜털 같은 가시가

그대 마음에 박혀도

내 마음은 바다보다 더 깊이

아리고 아파 옵니다

 

 

 

그대가 울면

내 마음에 슬픈 우주가 차고

빛도 없는 어둠이

하늘 끝까지 퍼져갑니다

 

 

 

가을 붉은 노을처럼

사랑은 깊어 갑니다

술은 나를 지워도

그대를 잊진 못합니다

 

 

 

                     - 이 선 명 -

 

 

     

(사진 최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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