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야기

김정환 |2007.10.25 01:02
조회 88 |추천 2


서울의 한 하숙집에서 한 대학생이 자살을 했습니다.


경찰은 타살인지 자살인지 밝히기 위해



방안을 조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대학생의 일기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경찰관은 죽음의 단서를 찾기위해





그일기장을 읽어보았습니다.


그 일기장엔...




바로 옆방의 어떤 여자를 짝사랑하는 글로 가득차있었답니다..

매일 매일 써내려간 일기장에는


온통 그 여자를 사랑하면서 혼자 괴로워하며



슬퍼하는 글로 메어져있었답니다..






문득 자살하기 바로 전날 일기를 보았습니다..


x 월 x일 월요일 맑음





오늘은 그녀가 날보며 웃음을 보였다.





난 한마디 말도 못하구

그녀를 피했다..





그녈 생각하며 깡소주를 비울때쯤

갑자기 그녀의방에서 들리는 침대의 삐그덕 거리는소리...

그리고

그녀의 신음소리...

아니다..이건 환청이다.




그럴리 없어..

오늘도 어제도 날보구 웃었는데..


하지만 분명히 들린다..




내게 웃음짓던 그녀가..

이세상에서 가장 깨끗하구


사랑스럽던 그녀가 ..


세상이 싫다..





내가 정말 저 더럽고 추잡한 여자를 혼자,,,

나혼자 짝사랑 했단 말인가...




애써 그소리를 외면하려구해두 그녀의 추악한 신음소리는

더욱더 나를 괴롭히기만 한다..더러운..


삶이 싫다..그녀가 싫다...





그의 일기는 여기까지 써잇었다..


경찰관은 갑자기 화가났다..


그리고 그여자가 도대체 어떤여자인지 궁금했다..

그래서 옆방의 여자를 보기위해 그녀의 방을 들어선 순간..







침대위에 싸늘히 식어있는 그녀를 보았다..


한손에 독약을 손에쥔체로...싸늘한 주검이 되어있었던것이다..




그리고 바로 책상위에는 유서가 한장 남겨있었다.



그유서는 대학생이 자살하기 바로전날 썼던거였다..





유서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내가 사랑하는..내가 정말루 사랑하는 그는


오늘도 나의 웃음에 외면하구말았다..


나같은 여자는 대학생을 사랑하면



안되는것일까..




아무리 내가 좋아한들..내겐 아무런 눈짓조차 보내주지않구




언제나??내게 싸늘한 모습만 보여주는구나..


한남자한테 이렇게두 외면만 당하는 나의 초라한 모습이 싫다,,








유서를 읽은 경찰관은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렇다..







그 대학생이 그녀가 침대위에서 신음을 했던건


그가 생각하는 다른 남자와의 추잡한 행위가 아닌


그 대학생을 너무나두 사모한 그녀가


독약을 먹구 고통에 시달리면서


이세상을 떠나가는 마지막


몸부림이었던 것이다..







사랑은 보여주는것이랍니다..


더 늦기전에 더 늦기전에


사랑하는이에게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더 늦기전에..





-2001년 12.24일 -
실화라고 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