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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미 |2007.10.25 01:20
조회 59 |추천 0


세상의 벽 하나를 빌리다.     최범석

 

저번에 말한거 같은데

나는 옷이 좋고 디자인이 좋고 사진찍는게

좋고 여행하는게 좋고 사람만나는게 좋고

파티하는게 좋고 코디하는게 좋고

꾸미는게 좋고 예술이 좋고 암튼 그냥 좋고 좋다.

 

좋아하는 거 투성이다.

 

한 번 tv에서 나온 최범석씨를 봤다.

자기 집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 집을 소개하면서 여러군데를 보여주고 거실에 탁자도

보여줬었는데 탁자가 수납장을 눕혀놓은 막 잡동사니(내 눈에는 잡동사니겠지만 그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한 물건일지도)들이 유리 싸여있지도 않은 그냥 수납장이었다. 어디에 먹다만 커피를 올려야 할지도 모를 그런 수납탁자. 그냥 재밌었다.

이 기억이 그사람을 처음본거다.

서른살. 왜 그 나이 쯤이 되어야 인간들은 점점 하나씩 소유하게

되는 걸까. 그 나이여야 이제 애 티를 벗고 인생에 쓴 맛도 좀 알고 그러는 건가 ? 내가 말하는 지금 여기에 소유는 물질적인 거.

 당연히 어린아이가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을지도,

 

 나는 최범석 책의 몇 페이지쯤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21페이지 인 듯 싶다. ......

그냥 요즘 내 부족함에 하루하루 느끼며 산다. 내 주변 것들이

나를 부족하게 느끼게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라는게 정말 맘을 굳게 다짐하고 다잡기가 보통힘든일이

아닌것 같다. 나는 더더욱 그런 인간인거 같다.

 여리다라는 말이나. 그냥 튼튼하지 못한거? 누군가의 지도가 필요한거? 고등학생이라는 단어가 참 들어맛는 애?

기준이 스고 목표가 뚜렷하게 생겨났다가고 하루 이틀, 심지어 한시간내에라도 그 것들이 무너져 버릴 수 있는 그런 인간..?

남일은 쉬워보이지. 남은 웃고만 사는줄 알지. 혼자만 힘든지 알지.

기분이 이렇다가 또 저렇다가 ,

진짜 싸이코같다. 내가 봐도 그럴때가 있다.

 

 내가 왜이렇게 서두르는가 나는 분명히 안다. 

부모님이 내 곁을 떠나기전에 더 늙으시기전에 다? 해드리고 싶은데 진정 인간마다 때라는게 있는 건가. 누구나 그렇게 해드리고 싶겠지 또 나만 그런줄 안다. 난 시간이 없는 것만 같다. 여바여바.. 다이루고 싶은데 맘만 급하다는 것도 알고, 아직 대책없는 철부지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답답하다는 것도 안다. 

다 안다규 -_-...나도 알러!!!!!!!!!!!!! 

 학교로 돌아가야 겠다...........지금은 그게 생각끝에 나온 말이다. 

공부를 해야할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머리속만 맴도는 나의 계획들..

대체 머리속이 요즘은 무슨 정리안된 내 책장같다. 심각하지 책이 한두개가 아닌데다가 책속에는 또 얼마나 많은 글씨들이 있으며, 기억속에 어리어리한 책도 한두개가 아니고 잡지를 비롯해 역사책까지 심각한 소설과 사랑얘기에 인생이야기에 내 책장= 내머릿속.

 

다읽고 더쓸꺼야. 쯧 , 읽어가 또 삘받아서 그냥 쓴거다. 쯧,

 

 벌어지지도 않은,않는,않을, 일에 인간은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만든다,

 

 지금이라는 시간은 선물이다. 왜 이 선물을 또 못 느끼고 다른 선물 받을 준비만 잔뜩하는 바보같은 놈이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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