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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그릇과 궁합이 필요하다☆о³°´″´·.

이헌숙 |2007.10.26 08:08
조회 709 |추천 1


건강을 위해서 값비싼 유기농 식품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릇을 잘못 고르면 비싼 돈을 들여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 그릇에 물이 배는 바람에 살림이 불편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놓치기 쉬운 음식과 그릇의 궁합을 따져 보자

 국은 맛있는 온도를 유지하는 도자기 그릇에
국은 식으면 맛이 떨어지고, 심지어 국에 넣은 재료가 각기 다른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따뜻한 국을 도자기로 된 그릇에 덜어 먹는 것이 좋다. 도자기는 식사할 동안 음식이 가지고 있는 처음의 온도를 유지시켜 맛을 그대로 지켜 주기 때문이다.

 색과 냄새가 강한 김치는 유리 용기가 제격
김치는 냄새와 색상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흡수하지 않는 유리 용기에 담는 것이 제일이다. 특히 유리는 열전도율이 낮아 잘못하면 맛이 금세 변해 버리는 김치를 최대한 맛있게 보존해 준다. 세제와 수세미를 사용할 때도 구애 받는 것이 없어 관리하기도 편하다. 


 샐러드는 신선함을 지켜 주는 용기가 최고
채소나 과일 샐러드는 신선함이 생명이다. 때문에 열전도율이 낮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도자기나 유리그릇에 담는 것이 좋다. 때때로 플라스틱 소재의 그릇에 담기도 하는데 샐러드 드레싱에 산이나 지방 성분이 들어가게 되면 플라스틱의 유해한 성분을 녹일 수 있으므로 피한다.

 장류는 숨 쉬는 옹기와 찰떡궁합
장과 같은 발효 식품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이 난다. 장을 보관할 때 작은 구멍이 있어 숨을 쉬는 옹기에 담아 보관하면 맛이 더욱 좋아지고, 보존성도 높아진다. 옹기를 다룰 때 주의할 점은 씻을 때 소금이나 밀가루 등을 풀어 부드러운 행주로 닦아야 한다는 것. 일반 세제를 사용하면 구멍 사이에 침투해 해를 끼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이 피해야 할 플라스틱 그릇
볶음과 튀김, 전 같은 종류는 넉넉하게 만들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플라스틱 소재 용기는 피한다. 기름이 플라스틱의 유해 성분을 녹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열기를 식혀 보관하더라도 마찬가지이므로 유리나 도자기류에 담도록 한다. 

 고기와 컬러풀한 도자기 그릇은 미스 매치
도자기류 그릇은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컬러풀한 경우라면 다르다. 고기와 같은 산성 식품을 컬러풀한 도자기류에 담으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색상을 내기 위해서는 중금속이 많이 함유된 색소가 사용되는데, 산성 식품에 의해 이런 유해 성분이 녹아 나온다. 같은 산성 성분인 생선, 치즈, 버터, 달걀노른자 등을 담을 때도 참고하자.

 식초 든 음식은 호일과 상극
도시락을 쌀 때 호일에 단무지나 초절임, 초밥, 신 김치 등과 같은 음식을 싸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산성 식품은 호일과 반응해 호일 속의 나쁜 성분이 녹아 나오게 하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놋그릇 변색의 주범
놋그릇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살균력도 강해 음식을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그릇이다. 그러나 젓갈류나 장류와 같이 짠맛이 강하게 나는 음식을 담으면 색이 변하는 것이 문제. 전용 세제를 사용하지 않는 한 쉽게 색을 되돌릴 수 없으므로 주의한다.


 

[출처:이지데이/제공: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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