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화장품은 아쿠아 열풍!! 어떤 화장품이든 수분을 기본으로 하고 있죠.
그런데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화장품의 기본은 유분이었는데..
과연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까요?? 수분을 주면 금방 날아가 버리고,
유분을 주면 트러블을 일으키는 내 피부의 적당한 밸런스를 맞춰주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사람의 몸은 약 70% ~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있어서 수분은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하나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죠.
즉 피부의 매끄러움과 윤택함은 피부내 적절한 수분함량에 의해 이루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각질층의 수분함량에 따라 결정 되어집니다. 피부 각질층의 적정
수분함량은 보통 15~25% 정도이며, 이때의 피부상태는
매우 촉촉하고 피부결 또한 윤택하고 부드럽게 느껴지죠.
그러나 만약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10% 미만이 되면 적정 수분을
함유했을 때와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메말라 심한 건성화가 진행되기 쉽죠.
마치 가뭄 속의 논바닥처럼 말이예요.

모든 피부 타입에서 나타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생각할 때 피부의 수분부족은
중, 건성 피부에만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 타입과 피부 수분 보유상태는
전혀 별개입니다. 지, 복합성 피부라 하더라도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겉으로는
오일리한 느낌이 들지 모르나 육안으로 자세히 관찰해 보면 윤택함이나 투명감이 부족하며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피지만 과도하게 분비될 뿐 피부색은 칙칙해 보이게 되죠.

우리 피부내 수분은 아기 때 80%, 20세 때 75%, 70세 때 60%로 나이가 듦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수분부족 -> 피부건조 -> 피부노화의 삼각관계를
여기서 확인할 수 있겠죠??

피부타입은 피지의 분비량과 수분 보유량에 의해 결정되어져 중성, 건성, 지 복합성 등으로
나뉘어지게 되는 거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피지의 분비량이
즉 유분이 되는 거겠죠.
피부위에 형성된 피지막은 피부의 세균번식을 억제하고, 외기 영향과
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어
피부의 수분과 윤기를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피부에 아무리 수분이나 특수성분을 공급해 주더라도
그것을 보존해줄 막이 없다면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는 이야기예요.

뽀득뽀득 세수를 하고 난 후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그냥 있어보세요. 얼굴이 당기죠??
그게 바로 천연 피지막이 제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세안제는
약 알칼리성으로 세안을 하고 난 당시에는 개운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결과적으로 천연 피지막을 과도하게 제거해 피부를 더욱 더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여성들은 클렌징에 관심이 높고 유난히 뽀득뽀득
씻어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용비누가 아닌 폼 클렌저라 할지라도
피부를 과도하게 씻어내는 제품이 많아요.


물론 이렇게 당기는 피부라고 할지라도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스럽게 적정 pH 수치를 찾아가기 마련인데요,
그대신 피부는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시간동안
외부의 자극에 그대로 노출되어 버린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인공 피지막이죠.
세안 후 피부의 수분이 모두 증발해 버리기 전에 기초화장을 해서
수분을 잡아두는 동시에 또한 새로이 공급해 주는 거예요.
특히 요즘처럼 차갑고 건조한 계절에는 더욱 더
신경 써 주어야 한답니다.


★ 각질, 비켜~!! 스크럽
무엇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공사!! 피부에 각질이 생기면
아무리 좋은 수분 화장품도 잘 흡수되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두 번, 양 볼과 이마, 코 등에 스크럽제를 바른 후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 피부의 보약, 에센스
당김과 잔주름이 두드러진 부위에 평소보다 2~3배 많은 양의 에센스를 발라준다.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도 잊지 말자.
화장솜에 에센스를 적신 후 10분 정도 올려두는 에센스 마스크도 효과적!!

★ 수분 보호막, 영양크림
아, 웬지 나이든 느낌이 나는 영양크림. 하지만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는
꼭 필요한 제품이다. 꼼꼼히 기초를 바른 뒤 영양크림을 조금만 떠내어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오래오래 두드려 주면 피부에 쏙 흡수되어
유분이 겉돌지 않아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며 소중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준다. 영양크림은 결사반대라고 외치는 지성, 여드름 피부라면
적당한 유분이 포함된 수분크림으로 대신할 수 있다.
★ 필수 코스, 수분 팩
가장 간편하지만 절대 빼먹지 말아야 할 수분 팩. 대부분의 수분 팩은 떼어내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피부에 직접 흡수시키는 형태이기 때문에 게으른 사람에게도 안성맞춤.
수분 팩이 없다면 스팀타월을 해 주는 것도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 마무리는 꼭 찬물로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것!!
★ 최고의 영양, 우유 팩
천연 보습제인 우유는 세안과 팩에 두루 활용된다. 미지근한 물에 우유를 넣어 세안하거나
화장솜에 적셔 마스크를 해 주는 것도 좋다.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과 유분을 함께 공급해 피부가 한결 매끄럽고 촉촉한 느낌이 든다.
세계에 자랑할만한 한국의 아름다움 중에 하나가 바로 뚜렷한 사계절이죠.
사시사철 변하는 자연은 정말 신비로운 거지만.. 사실 이런 급격한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피부에는 치명적인 환경이라고 해요.
그래도 다들 피부는 곱기만 곱더라~ 그만큼 피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한 거겠죠??
올 겨울엔 피부 유 . 수분에 관심을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