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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지하철을타려다 미친놈을 만났습니다.

박인정 |2007.11.03 14:58
조회 246 |추천 2

아후, 심장이 아직도 쿵쾅거린다,,,


새벽에 밤샘조별과제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수영역에서 호포행지하철을 타려고 졸린눈을 비비며 기다리는데


그때 나의 눈을 확 깨우는 일이 있었다,


미친아저씨가 술에 진창 취한채


고딩한테 시비걸면서 고딩옷을 잡아당기고 철로에 밀려하는거라,


지하철이 막 들어오고있는데...


 


순간 애가 떨어지는줄알고....ㅠ


나는 그 순간에  빡 돌았다,


아니 어디서 술에 취해서 다큰어른이 아이한테 시비를 거는건지,


고딩도 열받았는지 째려보고 반항을 했다,


미친아저씨와 고딩에게 경비가 다가와 큰몸집으로 떡하니 막앗지만


경비는 막기만했지 미친아저씨를 잡진않았다.


난 지하철 문이 열려서 고딩하고 미친아저씨 삿대질하는거


고딩옆에서 고딩이랑 같이 내가 고딩옆을 지키면서...


휴....미친아저씨한테 나도 맞는줄 알았다.


나와 고딩을 본 할머니할아버지는 미친아저씨한테 한소리하고..


다 큰어른이 아이한테 왜 그러냐면서


미친아저씨는 옷 벗을라하고 한판붙을 기세를 취하고...


난 열받아서 따지는 고딩을 한사코 말리면서 그다음 광안역에서


내렸다...안내릴라 하는 고딩을 친구도 같이 내가 팔을 잡고


끌어내렸다....미친아저씨도 다 따라 내리는지 알고 심장이


어우...아직도 쿵쾅거려...


나 남의 싸움에 끼여들어버렸다...


쩝...그냥 놔두면 큰 싸움으로 번질까봐....


나 정말 심장이 두근거리고 고딩하고 나하고 내려서도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휴...


그래도 이만하기에 그치길 정말 다행이다...


고딩이랑 고딩친구들이 내게 연신 감사하다고 말하는것이다...


휴...다음지하철을 타고 갔다..


난 경대...고딩은 더 가드라...휴.놀래라


다음엔 그런일이 없엇으면좋겠다/.


경비는 도대체 머하는건데...쳐다보기만하고...으휴


 


 


정말 이만하길 다행이다, 고딩이 떨어지는걸 보는줄 알고


휴휴휴 심장이...많이 놀랬다...아 충격이 여간이 아니다....


술이 사람을 잡는구나....경비의 행동지침도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할것이고...민간인들이 얼마나 많이 놀랠지....


혹시나 사고가 일어났더라면....후우...무서웠다.........


다 큰 어른들, 개념 챙기십시오, 한참 피도 안마른 어린아이한테


그게 무슨 언행이며 삿대질입니까, 정말 미친놈...


난 웬만해선 욕을 잘 안붙이는데...정말..애 하나 잡는줄 알았기에..


미친놈이라 칭하겠다.


 


오늘 미친놈봐서 왕재수,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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