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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가수 아이비(25)가 전 남자친구인 Y씨로부터 ‘비밀스런 동영상’의 유포 협박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아이비가 Y씨외에 또 다른 만남을 가져온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수 H가 과거 한 라디오방송에서 아이비와 Y씨.
그리고 자신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같은 사실은 이번 사건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알려지게 됐다. 한 인터넷사이트의 ‘아이비’ 갤러리에 한 네티즌이 아이비가 Y씨와 함께 엄지 손가락에 낀 것으로 짐작되는 커플링 반지의 사진과 함께 H군이 라이오 방송에서 했던 발언을 그대로 음성파일로 옮겨 놓으면서 주목을 끌게 됐다.
H는 방송에서 “저는 좋으면 (여자에게) 막 빠져드는 편이에요. 그러다 여자들이 한 몸으로 두 마음을 품는 그런 적도 되게 많았고…. 마지막에는 거의 8개월 정도를 만났는데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아주 푹 빠졌어요”라고 말했다.
DJ가 ‘그 여자분을 위해서 선물도 하고 이벤트도 했겠다’고 묻자 “했죠.
그런데 반년이 넘도록 내 생일을 몰라 너무 너무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원래 남자가 있었어요”라고 했다.
또 “바보처럼 그걸 알고 난 다음에도 나랑 사귀어줘서 고마워. 너같이 예쁜여자 만나서 감사하다 문자보내고 헤어졌어요.
헤어진 것도 아니고 내가 빠진거지…. 그냥”이라고 덧붙였다.
H는 헤어진 후의 심경이 괴로웠다는 듯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장난 아니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사실 그 분이 엄지 손가락에 항상 반지를 끼고 있었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엄마반지라고 했는데 알고보니까 그 남자가 준 반지더라구요”라고 밝혔다.
가슴 아픈 연애를 한 사실이 아쉬운 듯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내가 그 시간에 연애를 안하고 딴걸했으면. 곡을 썼어도 한 열곡을 썼을텐데”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건이 터진 뒤 당자사인 아이비와 구속된 Y씨 그리고 열애설에 휩싸인 H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모두 굳게 닫혔다.
글 한줄 사진 하나에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는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을 우려해 아예 모든 인덱스를 닫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