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베개를 하고 싶은 마음 알아요? 그보다 더 깊은 사랑의 느낌을 없을 거에요. 그 사람의 숨결, 체온, 냄새 심지어는 가슴속 두근거림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그건 내가 외로워서 그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지만 또한 그 사람의 외로움까지도 껴안고 싶은 깊은 사랑이기도 해요. 당신과 팔베개를 하고 싶어요. 물론 무모한 욕심이란 것도 알아요. 하지만 날마다가 아니어도, 단 한번의 팔베개만으로도 오랫동안 견딜 수 있을것 같아요. .. 김정현의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