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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소시지 & 어묵>

최연희 |2007.11.06 17:28
조회 154 |추천 2

오랜만에 페이퍼로 만나뵙습니다. ^^


 


오늘은 식품 첨가물이 들어있거나,


낮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하는 인스턴트 소시지와 어묵 대신


엄마표 수제 소시지와 어묵을  만들어 볼까요?


 


우선 수제 소시지를 먼저 만들어 보아요~^^


얼마 전에 선물받은 한우 고기 산적살이 있었는데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떡볶이 떡까지 넣어 양념을 했다가 불고기를 해먹었더니


산적살이라 그런지 고기가 너무 질겨


아이는 물론 어른도 씹어 삼키기 힘든 거예요.


그렇다고 아까우니 버릴 수는 없고,


갈아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뭘까 궁리하다가 소시지로 급변경했지요.^^ 


 


일반적으로 엄마표 소시지는 랩에 꽁꽁 싸서


전자레인지에 요리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는데요.


아무리 무독성이라고 해도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환경호르몬의 위험이 있으니 찜찜해서


저는 전자레인지 자체를 사용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랩 없이 오븐에서  엄마표 소시지를 만들어봤어요.


 


 


자~그럼 소매 걷어부치고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요? ^^


 


 


재료: 소고기 300g, 양파 1/2개, 파프리카 1/2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후추가루 약간, 빵가루 약 1컵, 파슬리 가루 약간


 


 



 


 만드는 방법


 


1. 분량의 양념대로 고기를 양념에 30분 가량 재운다.


(저 양념 사진은 미리 떡볶이 떡과 함께 고기 800g을


신랑이 재워둔 것이라 양념의 양이 많아보입니다. ^^;)


 


2. 블렌더에 양념한 고기를 곱게 간다.


 


3~4. 곱게 간 양념고기에 빵가루를 반죽이 되직할 때까지 넣고,


파슬리 가루를 섞어 반죽한다.


 


5. 철망 위에 유산지를 깔고 양념한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빚어 올려놓는다.


 


6. 200도로 예열한 오븐을 컨벡션 기능에 맞추고


소시지 반죽을 넣은 후 10분간 조리한다.


반죽을 뒤집어 다시 10분간 조리한다.


 


 컨벡션 기능이 있는 오븐은 속까지 고루 익어서


프라이팬으로는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아


만들기 힘든 요리도 가능한 게 장점인 것 같아요.



 






 

짜잔~ 엄마표 수제 소시지 완성!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로 했더니 색이 진해서인지


신랑은 완성된 요리 모양이 참 * 같이 생겼다고 놀렸는데요. ^^;;


맛은 정말 좋았답니다. ^^d


 


어슷하게 한 입 크기로 썰어 아이에게 주니


같은 양념과 고기로 불고기를 해주었을 때는 질겨서 삼키지도 않던 고기를


꿀떡꿀떡 삼키며


"꼬기 맛있쪄~!"를 연발하면서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더라고요!


 


덕분에 저희 부부는 한 개를 둘이 나누어 맛 보고


아들에게 전부 양보했지요.


 


아이 성장에는 소고기만한 것이 없다는데


밥 잘 안먹어 고민인 분들은 꼭 한번 만들어줘 보세요. ^^


 


 


자~그럼 이번엔 엄마표 어묵 한번 만들어 줄까요?


 


 


재료: 오징어 1마리, 칵테일 새우 1줌, 양파 1/2개, 깻잎 5장, 다진 파, 마늘 각 1큰술, 계란 1개, 올리브유, 소금 1/4 작은술, 맛술 1큰술, 녹말가루 1큰술, 후추.


 



 
만드는 방법
 
1. 씻어 손질한 오징어와 칵테일 새우를 칼로 다진다.
 
2. 깻잎은 여러장 겹쳐 둘둘 말아 한꺼번에 썰고, 양파, 파, 마늘도 다져둔다.
 
3. 블렌더에 오징어, 새우, 양파를 넣고 곱게 간다.
 
4. 볼에 3을 넣고, 계란, 녹말가루를 섞어 반죽한다.
(녹말가루의 양은 너무 되거나 질지 않게 조절한다.)
 
5. 튀김냄비에 반죽이 잠길만큼 올리브유를 붓고
반죽을 조금 떨어뜨려보아 소리를 내며 위로 떠오를 때
반죽을 조금씩 떠서 튀긴다.
 
6. 2번 튀겨 노릇노릇한 색이 되면 키친 타올에 기름기를 빼고
상추,깻잎, 토마토 등과 함께 접시위에 얹는다.
 
(간장, 맛술, 식초, 설탕, 참기름, 레몬즙을 조금씩 넣은 양념장을 곁들여도 좋다.)
 
 

 


짜잔~엄마표 수제 어묵 완성!!!


 



모양은 울퉁불퉁하지만 귀엽죠? ^^


호영군 어찌나 잘 드셔주시는지..


저희 세 식구 게 눈 감추듯 먹어치워서 


재료의 양을 좀 더 많이 준비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소시지나 어묵 만들기 별 거 아니죠?


이제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세요~!



                                                   


 


 


 


제가 열심히 페이퍼 관리도 못했는데 한 분, 두 분 찾아와 구독해주신 숫자가


어느새 2,000명을 눈앞에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구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엔 메인 페이지에 몇 차례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서


방문객 숫자는 115,000명 가까이 되지만,


이유식, 유아식을 올리면서 힘든 육아얘기도 나누기 시작한 곳이 이 곳이다보니


제겐 친정같은 곳으로 여겨진답니다.


아무래도 실명으로 덧글을 남기고 쪽지를 주고받다보니


조금은 예의를 차리고 서로에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게 되어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지, 익명의 다른 공간보다는 훨씬 친숙하게 여겨져


늦게라도 답글을 달아드리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독자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리는 의미로,


곧 페이퍼 구독자 2,000명 돌파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구독자님들을 위한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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