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권투 전성기의 4인방 -
토마스 헌즈, 슈거레이 레너드, 마빈 헤글러, 로베르토 두란
그 중 살인적인 '스트레이트와 플리커잽'으로 유명한 토마스 헌즈와
한번도 링에서 무릅을 꿇지않았다는 '황소맷집과 하드펀치'의 마빈 해글러의 경기입니다.
마빈 해글러는 슈거레이 레너드에겐 판정패(말이 많았던 판정패) 했지만
당대 최고의 복서로 평가 엄청난 복서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빈 해글러에게 있어 슈거레이와의 경기보다는
토마스 헌즈와의 경기가 훨씬 흥미롭고 빅매치였던 것 같습니다.
마빈해글러의 출혈이 심해서 초반에 끝내지 않으면 질 수도 있는 그런 시합이었구요..
사실, 마빈 해글러를 그렇게 궁지로 몰았던 선수는 토마스 헌즈 뿐이었던 것 같습니다.
권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장면이기도 합니다. ^^
어찌 보면 토마스 헌즈도 맷집이 약하다 약하다 하지만, 워낙 다운 때의 모습이
극적이고 고목처럼 쓰러져서 그런 듯 합니다.
하지만 해글러와의 경기를 유심히 보시면, 보통의 맷집은 아니란 걸 아실겁니다.
다른 선수가 해글러에게 저 정도 강펀치를 맞았다면 다시는 선수생활을 못했르지도 모르죠.. ><
참고로 토마스 헌즈의 별명은 '디트로이트 히트맨'입니다.
멋있는 별명이라 생각합니다.
P.S 물론, 우리는 그 후에 타이슨이란 당대 최고의 헤비급 선수를 보게 되지만,
너무 강했던 나머지 흥미로운 경기는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