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과 요구르트제조기를 사고 싶었지만,
살림 늘이는 것도 싫고, 얼마나 해먹을까 싶은게,
영 안 사지더라구요.
그래도 전 먹구 싶었어요.
달지 않은 요구르트...
게다가 우유가 잘 안 받는 체질이라서,
대신할 유제품도 필요했구요.
제가 골다공증 오기 딱 좋다는(?) 체형이라서...
근데 얼마전에 밥솥으로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을 보았답니다.
짱여사님 블로그에서요. 고마워요! 짱여사님.^^
그래서 바로 실행 모드.
우유 900~1000ml 한팩과 불가@스 사과 요구르트 1병을 잘 섞어 줍니다.
전 우유팩을 열어서 그 안에 직접 요구르트를 부었어요.
여유가 있던데요.
저온 살균 우유나 칼슘 우유는 잘 안된답니다.
글구 요구르트도 씨리얼이나 캡슐 이런거 잘 안된대요.
불@리스가 가장 잘 된다고 들어서, 좀 비싸도 걍 샀지요.
담에는 다른 걸로도 함 해봐야지. 비교는 잼있어!
나무 젓가락으로 섞으라기에 튀김 젓가락으로 섞었지요.
적당한 그릇에--아무래도 유리나 사기그릇이 좋을 것 같지요--나누어 담아서
밥솥안에 넣어줍니다.
전 그릇뚜껑을 안 덮었는데, 괜찮더군요.
밥솥 뚜껑을 닫고 보온 버튼을 눌러서 1시간 둡니다.
보온 끄고 나서 그대로 3시간 둡니다.
다시 보온 버튼 눌러서 50분 둡니다.
그럼 끝입니다.
그릇 뚜껑 덮어서 냉장고에서 숙성 시키면 더 맛나다더군요.
밥솥에서 꺼내어 좀 식힌 후에 찍은 사진 입니다.
물이 좀 생겨있고, 잘 굳었지요.
울 아들이 빨리 먹고 싶다고 해서, 냉장고에서 약간 시원해진 후에
복숭아 통조림을 썰어서 넣고, 올리고당을 넣어 섞어준 겁니다.
담날인가 꺼내어 아무것도 섞지 않고 먹는 도중 입니다.
숟가락 자국 그대로 남을 정도로 잘 숙성된 모습입니다.
전 이렇게, 그냥 먹는 걸 좋아합니다.
함 해보세요.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요구르트 다이어트 하시는 분께는 정말 좋겠더라구요.
청국장 싫어하시면 절대 요구르트 제조기 살 필요 없겠어요.
요구르트 제조기로 만든 요구르트도 전에 먹어봤는데, 똑같거나 이게 더 나은 것 같아요.
글구 만든 요구르트 남겼다가 다시 우유 사서 넣어주면 또 불가@스 살 필요 없구요.
출처 : 펌! 사진 이미지안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