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을 기점으로 또 다시 큰 아픔과 짐을 얹게 된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2006年 12月 18日 전 제 음악생활에 있어서, 정말 힘이 되준 '(19)이 모군' 의 죽음에 슬픔을 누구에게도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앓고 있었습니다.
전 그런 친구를 위해서, 그 친구의 몫까지 열심히 음악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12月 18日에 이 음악을 온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11월 11일 대학교에서 친했던 또 다른 친구 '(20) 김 모군' 의 죽음에 전 눈물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장례식장을 차마 들어갈 수도 없었지만, 친구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위해, 제 마음을 작은 몸짓으로나마 전했습니다.
안타까웠고, 가슴아프고, 미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웃었습니다.
행복이 깃든 웃음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등을 돌리고, 쉬쉬하며, 이런 거친 사회를 살아나가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정말 그게 싫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단 한번이라도 판단하지 못하는 그들인데, 이런 일 하나 제대로 귀 한번 기울여 주지 않았고,
그런 어깨가 두둑하신 분들은 더 이상 이런 세상에 살지 않았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끼고 사랑했던 '김모군' 을 위한 노래 (음악은 12월 18일 공개) / 가사만 공개
1 verse
이별의 끝을 잡고 사진 속
아른거릴 당신의 얼굴을 바라봐
눈물로 가슴을 삼키고
차마 못다한 이야기를
제발 더 이상 하지마
제발 좀 참아줘 (제발)
제발 좀 살아줘 (제발)
죽었다 말하지마
한번만 눈 감아줘
실수일지 모르고
우연일지 모르는
당신의 운명에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운명들을
너는 모두 가지려 했잖아
손으로 전율을 전하려했던 그 조차
더이상 아무런 대답을 하려 하지 않고,
잊지못해
보고싶고
닿지못해
울고싶어
애타는 나를 감싸려 하기엔
크나큰 당신이
이젠 한 줌의 재가 되어 멀어져 (한줌의 재가 되어 저 하늘로 날아가)
고마웠고
사랑했어
네가 있어 살아있던
세상이 이젠 죄가 될까 더 두려워져
(*)
빛이 보일 것 같았던 내 희망조차
이젠 꺼질 것만 같아
다시는 만나지 못할
비운의 종착점에서
2 verse
이별의 끝을 잡고 거리에서
감춰진 당신의 영혼을 바라봐
눈물로 가슴을 삼키고
이젠 보이지 않아
제발 내 곁에 좀 있어줘
제발 더 죽지마 (제발)
제발 날 잊지마 (제발)
고스란히 남아있는
사진 속 나태한 모습들은
그리울지 모르고
그게 추억일지 모르는
당신의 운명에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기억들을
너는 모두 버리고 갔잖아
(*)
빛이 보일 것 같았던 내 희망조차
이젠 꺼질 것만 같아
다시는 만나지 못할
비운의 종착점에서
제발 이젠 죽지마 (x2)
제발 이젠 잊지마 (x2)
죽었다는 것 조차 제발 더 이상 믿지마
제발 이젠 잊지마 (x2)
제발 이젠 믿지마 (x2)
하늘로 간 네가 더 이상 비참하게 죽었다는걸 믿지마
(*)
빛이 보일 것 같았던 내 희망조차
이젠 꺼질 것만 같아
다시는 만나지 못할
비운의 종착점에서
신조차 거부하는 (Alive or Die ha)
시간도 거부하는 (Alive or die ha)
기억도 지워버릴 (Alive or die ha)
미래도 남지않을 (Alive or die ha)
빛조차 남지않고
희망조차 남지않아
영혼마저 나태해질 너잖아
한조각의 심장을 선물을 드려
마지막 남은 억울함을
내 심장에 포장할게
당신의 고통까지 모두다
당신의 고통까지 모두다
하늘로 가버린 너에게 보내는 나의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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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오른쪽 '故人김 현종' >
현종아.
잡힐 듯 조금이라도 손을 맞잡고, 조금이라도 곁에 같이 있어 행복할 수 있었던 그런 날 이렇게 가슴 아프게 만들 수는 없잖니.
하루가 달라지고, 조금씩 변해가는, 사람들의 생각들과 개념들, 그리고 이런 사회에 맞서서 조금이라도 네 자신을 표현할 시간조차 주지않고 떠나간 널 정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휴..
지금 흘리는 이 눈물조차 거짓이라고 느끼지는 말아줘.
사실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믿어줘.
현종아.
좋았다.
널 만난게 정말 잘못된 일이라고 탓하지 않았고, 비록 지금은 이 땅을 밟고 있지 않는 그런 너지만, 항상 기억하고, 항상 눈물마저 아끼지 않을 내가 될꺼니까, 편안하게 있어줘.
마지막으로 이 말을 전해줄게. 제발 어디를 통해서라도, 한번이라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적어볼게.
# 제발 눈물만은 흘리지마. 그리고 폐쇄된 그 곳에서 널 불덩이에 집어 넣는다고 한 들 나태해지지마.
죽은건 이 삶이 끝난 것이 아니라, 또다른 삶을 시작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편하게 이 세계를 조금이라도 빨리 떠나서 좋은 세상으로 가길 바라고,
이로써 넌 머리에 박혀버린 못을 시원하게 빼버린 듯 떠나가고,
네 친구과 부모님에게 절대 몹쓸 짓을 했다고, 한이 맺힐 짓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마.
그러면, 너만 더 아플테니까.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줘.
행복했다.
내 기억 속에서 편안하게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
내 친구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