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치 이훈 드라마에 살신성인! 노래+기타 맹연습 깜짝공개
2007년 11월 16일 (금) 09:11 뉴스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금요드라마로서 무사히 안착하고 있는 SBS '아들 찾아 삼만리'의 2% 부족한 재벌 이훈이 그동안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극중 계필(이훈 분)의 재산과 사랑을 갈망하는 희주(이채영 분)는 계필의 별장에서 그의 가슴저린 추억 한 페이지를 들춰보게 된다. 그것은 일찍 세상을 뜬 계필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계필은 살짝 눈물을 글썽인 채 어머니의 유품인 포크기타를 보며 "어머니가 엘비스 프레슬리의 팬이었다"고 중얼거린다. 이때 이훈은 어머니의 애창곡을 기타 반주에 맞춰 부르게 된다.
이훈이 희주에게 들려준 어머니의 애창곡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Anything That Part Of You'를 개사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중락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표현하는 중요한 장면을 위해 평소 음치임을 자처하던 이훈이 용기를 냈다는 후문이다. 노래 하나만 소화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타까지 자연스럽게 연주하기 위해 이동하는 차안, 촬영소 대기실 등 시간만 나면 기타를 잡았다고 한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담아 수줍은 듯 기타를 치며 조근조근 노래를 부르는 이훈을 보며 드라마 제작팀은 "진짜 연기를 할 줄 아는 배우다"고 칭찬했다. 제작진은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드라마의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훈의 멋진 노래와 기타 솜씨는 16일 5회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들 찾아 삼만리' OST는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발라드계의 주목받는 실력파 가수 견우 등 젊고 실력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OST는 22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