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우스워보이는겁니까?
고딩이라고 만만하게 보는거죠? 그렇죠?
18일날 로션이 다 떨어진관계로 부산대앞 스킨푸드에 가서
로션이랑 같이 미스트 워터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근대 집에 와보니까 라벨이 반쯤 떨어져더군요?
스티커 떨어진자리는 이미 먼지가 더덕더덕 붙어있고
흔들어보니까 기껏해야 절반정도밖에 안들어있고...
다음날 가서 바꿔달라고 했더니
'좋은거니까, 그냥 쓰세요!' 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제 얼굴이 맹해보이는건 저도 압니다.
그러니까 만만하게 보신거죠? 그렇죠?
결국 홈페이지 들어가서 항의 글을 썼습니다.
1:1 상담은 글 못쓰게 막아놨습니까?
쓰니까 계속 필수사항 넣지 않았다고 날라가내요?
11월 18일날 부산 부산대학교 앞 스킨푸드에서
상추 오이 미스트 워터 를 샀는대
잘못해서 샘플을 가지고 와 버렸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라벨도 반쯤 뜯겨서 스티거 자국에 먼지가 더덕더덕하고
[설마, 거기서 봉투에 싸준채로 들고왔는대 그 사이에 먼지가 묻은걸지도
모른다는 말씀은 안하시겠죠?]
들어보니 기껏해야 반정도 밖에 안들은것 같더군요.
다음날 친구랑 같이가서 바꿔달라그랬더니
직원이 대뜸 하는말이
'무슨말씀이세요! 하나밖에 없는걸 판건대, 없어서 못파는걸.
좋은거니까 그냥 쓰세요!'
하면서 엄청 귀찮다는듯이 대꾸하더군요?
......대학생들 넘처나는 거리에 고딩이 깔짝대니까 만만해 보입니까?
좋은거니까 그냥 쓰세요?
저한태 그거 공짜로 주셨어요? 선심쓰듯이 말하시네?
없어서 못파는거, 하나 남은거 판거라고요?
없어서 못파는걸 왜 하나남도록 내버려뒀는지 모르겠군요.
왜요, 더 들여놓지 않으시고.
하나남은거?
네, 저도 그거 하나밖에 없길래 그거 집어왔습니다.
샘플 놓는 자리에 진열해 놓은걸 살까 말까 할때
'한번 써보셔도되요' 하는거 보니까
그냥 샘플로 놓고 쓰다가 얼굴도 맹한 고딩이 와서 고민하니까
이 기회에 처리하자 싶었던거 아닙니까?
저 혼자 느낌도 아니고 학교가서 애들한태 일일이 들어보라 말하고
바꾸러 간겁니다.
뚜껑을 못 열어보니 니 까짓게 어쩌겠냐, 싶은가보죠?
마지막엔 '그럼 다른 상품으로라도 바꿔주세요' 라고 했더니
'이미 스티커도 떨어지고, 한번 쓰신걸 어떻게 바꿔드려요!?' 하더군요.
살때부터 스티커는 떨어져있었고
이리보고 저리봐도 이미 '여.러.번' 쓰여진 물건이었습니다.
소비자나 네티즌이 그렇게 우스워 보입니까?
덕분에 저랑 친구는 왕복 차비만 세트로 날리고 왔습니다만?
예, 솔직히 이때 엄청 열받아서
마구잡이로 글 쓰긴 했습니다.
바로 다시 들어가서 수정을 눌렀는대도 불구하고
눌러지지 않아서 못고쳤죠...ㄱ-...
저 나름대로는 문장을 초딩체로 뒤덮지 않기위해
엄청나게 노력했었습니다.
요래요래 올려놨더니
그랬더니 답변이.. 허허허...
안녕하세요 스킨푸드 입니다.
고객님의 관심에 깊은감사 드립니다.
유선상으로 연락을 드린 후 도움 드리고자 연락을 드렸는데 부재중 이시네요..
매장 이용시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매장 확인 시 고객님께서 구매 하신 물품은 테스터 이거나, 샘플등은 아닌 것
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진열상태로 인하여 혼돈을 드린 부분은 죄송합니다.
매장 청결 부분은 시정 조치 하여 추후 매장 이용시 불편함이 없도록
조처 하겠습니다.
구매 제품은 테스터가 아닌 부분으로 확인 되었기에
본사에서 확인 후 도움을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단순 교환의 경우 수축필름 손상이 된 경우 처리가 불가 함을 양해 구합니다.
제품의 이상 유무는 매장에서 판단하여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도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다른 문의사항은 080-012-7878로 연락을 주시면 친절한 상담을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좋은하루 되세요?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샘플칸에 버젓이 올려놓고 라벨도 떨어진 상품을
그저 진열상태가 잘못된거라구요?
그럼 애들이 싸웠을때 부모한태가서
남 잘못한거 말하지 자기가 잘못한거 말하던가요??
전화한통 때려놓고 '님이 잘못아셨어요.' 이 말 한마디면 끝?
...스킨푸드측 말대로 증거가 부족해서 그런거라면
돈 만원, 날리는셈 치고 통 쪼개서 그램 잰 다음 사진찍어서
내용물과 같이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