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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신명숙 |2007.11.21 19:46
조회 29 |추천 0


몹시 사고 싶던 새 옷도 사고 나면
어느새 시시해지고 만다. 뭐든 그렇다.

갖고 싶은것을 다 갖거나,
감춰진 것이 탄로나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다 보여주지 말고 다 알려고 들지 말라.
적당히 거리를 두고 알아도 모르는 체 할 줄 안다면
삶은 매력적이고 육감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연애도 그렇다.
다 보여주지 말고 다 주지 말아야 그 연애가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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